동영상

무신론은 사람이 죽으면 등불이 꺼지듯이 모든 것이 사라진다고 하나, 일부 수행하는 고승(高僧)은 원적한 후 불교에서 말하는 사리를 남깁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과학계는 지금까지도 합리적인 해석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 여사님을 모시고 그녀가 겪은 여러가지 기적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본 출처: https://www.ganjing.com/s/lgQwr64r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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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

명혜망


리훙쯔(李洪志) 대사는 1992년 5월 13일, 중국 창춘시에서 처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전수하기 시작했다. 파룬따파를 배운 후 건강해진 사람들은 친구와 가족에게 전했고, 입소문을 타고 삽시간에 파룬따파는 중국 전역에 알려졌다.

파룬따파 강의에는 처음에는 소수의 사람이 참가했지만, 이후에는 한 강의에 수천 명이 모여들었다. 초창기 강의에 참여했던 한 수련인은 온 가족이 함께 수련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강의를 듣고 나서 집에 가면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젊은 사람처럼 힘이 넘치고 행복하고 편안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가서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했습니다. 곧 20명이 넘는 가족과 친척들이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삶을 얻다

위암으로 식음을 전폐하고 죽음을 기다리던 한 여성이 우연히 바닷가에서 연공하던 파룬궁 수련자들을 보았다. 그녀는 며칠 동안 리훙쯔 대사의 녹화 영상을 본 후 놀랍게도 음식을 다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나중에 광저우에서 열린 마지막 강습반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그녀는 회상했다. “광저우로 가는 길에 두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만 돌아올 때는 내가 다른 사람들의 짐을 나르는 것을 도왔습니다.”

“파룬따파를 배운 후, 저를 모욕하는 계모에 대한 원망을 떨쳐 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아파도 아무도 돌보지 않았지만, 나는 그녀를 집으로 모셔왔습니다. 더울 때는 하루에 두 번씩 샤워를 시켜 주었습니다. 그녀가 들을 수 있도록 파룬따파 강의를 틀었습니다. 3개월 후, 그녀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제 친구와 친척들이 이것을 보고 파룬따파를 배웠습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변화는 파룬따파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현상이다. 또 다른 참석자는 말했다. “인생관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항상 안으로 찾아 자신의 부족을 찾고, 남을 먼저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해주려고 노력합니다.”

고요한 공원의 아침


더욱 많은 사람이 파룬따파를 배우면서 도시의 광장에서 시골 마을에 이르기까지 중국 전역에서 단체 연공장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1998년까지 베이징에만 1,000곳이 넘는 연공장이 있었다.

한 수련생은 회상했다. “이른 아침에 음악이 시작되면 곧바로 수련생들은 줄을 서서 녹음된 사부님의 음성에 따라 함께 연공했습니다. 집으로 가기 전에 연공장을 깨끗이 청소했고, 담배꽁초 등 남이 버린 쓰레기도 주웠습니다. 연공장은 매우 깔끔하게 정리되어 청소부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많은 청소부가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습니다.”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하다

옛사람들은 체계적인 정신 수련을 통해 인간이 속세의 고통과 허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다. 이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도덕적으로 올바르고, 세속적 욕망을 버리고, 심신 개선을 위한 명상 및 기타 방법이 필요했다.

수많은 정통 수련법이 생겨났고, 각 수련법은 정신적 성장에 대한 원칙적 길을 제시했다. 이런 전통은 도제 사이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조용히 전해졌다. 파룬궁은 그러한 수련법 중 하나로, 지금은 누구나 수련할 수 있다.

그 주부터 파리 뤽상부르 공원에서는 매일 아침 부드러운 선율의 파룬따파 연공음악이 들렸다.

리 대사는 이후 스웨덴과 미국에서 강연했다. 더 많은 사람이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고 무료 전수반이 열렸다. 당시 인터넷은 아직 초창기였지만 많은 사람이 온라인에서 연공에 관한 정보를 찾고 단체 연공장에 와서 배웠다.

진정으로 건강해지다

많은 사람이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숙면을 하게 됐고, 스트레스가 감소했으며, 에너지가 넘치고, 각종 과민 반응 감소 등을 포함해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개선돼 삶이 변화하는 경험을 했다. 많은 사람이 암, 당뇨병, 간염 및 심장병을 포함한 만성 질환에서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응답했다. 하룻밤 사이에 담배와 다른 중독에 대한 욕구가 사라졌다.

중국 의료 전문가들은 1998년에 파룬궁의 효과에 대해 5건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35,000명의 참가자 중 98%가 파룬궁을 수련한 후 건강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그들은 또한 정신 건강과 사고방식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몸과 마음의 연결고리

동서양의 의학과 현대과학은 정신 상태가 신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친절하고 남을 위하는 생각은 행복감을 높여줄 수 있는 반면에 분노, 스트레스, 불신과 같은 나쁜 감정은 반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파룬따파 연공은 몸을 더욱 건강하게 단련하는 한편, 진·선·인(真·善·忍) 원리는 《전법륜》의 가르침과 함께 마음을 건강하게 수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심신 수련은 생명과 우주에 대한 더 높은 수준의 이해에 도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다.

1999년부터 시작된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탄압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파룬궁 수련인들은 여전히 수련을 꿋꿋이 견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파룬궁을 함께 수련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결의안, 성명서, 관련 입법 등을 통해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탄압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파룬궁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연대표>

1992. 5. 13 중국 창춘에서 최초로 파룬궁 공개 전수.
1992~1994 중국 전역에서 6만 명 이상이 파룬궁 학습반 참가.
1996 중국공산당, 파룬궁 서적 금서 지정.
1996~1998 산발적인 탄압 시작, 반(反) 파룬궁 선전 확산.
1998. 5 정부 조사에 응한 98%의 파룬궁 수련생이 건강해졌다고 응답.
1998 파룬궁 수련자 7천만~1억 명.
1999. 3 FalunDafa.org 웹사이트 개설.
1999. 4. 25 파룬궁 수련인 1만 명이 평화 청원.
1999. 6. 10 파룬궁 박해를 위해 장쩌민과 뤄간이 610 사무소 설립.
1999. 6. 25 Minghui.org 웹사이트 개설.
1999. 7 중국 전역에서 공식적 박해 시작.
2001. 1 당국 천안문 광장 분신자살 조작.
2006 강제 장기적출 폭로
2011 파룬궁 서적 금서 해제, 중국 내 출판 재개는 아직 없음.
2013 노동교양소 폐쇄, 투옥은 증가.
2015 중국에서 독재자 장쩌민에 대한 형사 고소 건수 25만 건 초과.
2020 명혜 리포트 출간.
2022 명혜망이 집계한 가해자 명단이 114,300명 초과. 37개국 정부에 가해자 명단 제출됨.
2023.1.20 파룬궁 창시인 리훙쯔 선생,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발표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파룬궁 수련, 40개 언어로 파룬궁 서적 출간됨. 4억 1천만 명 이상 중국인이 중국공산당 조직 탈퇴.

/편집부

동영상

간호사이자 파룬궁수련자 리쉐란은 공안 당국에서 자신을 체포하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거주지를 떠나려 했지만, 그를 감시하던 경찰 왕 부대장이 조폭과 싸우다가 총에 맞는다. 큰 부상을 입은 왕 부대장은 주변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자 리쉐란의 집을 찾는데..

주연: 정쉐페이(鄭雪菲), 팡위샹(方煜翔)

기타

+ 들꽃의 미소



이래저래 고달픈

인생길 걸어가면서



함박웃음 지을 일이야

그리 많지 않겠지만.



작은 행복 작은 기쁨에도

감사하고 즐거워하면서



하루에도 몇 번은

작은 웃음꽃 피워야 하리.



푸른 하늘 아래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복에 겨운 작은 들꽃의

잔잔한 미소를 배워야 하리.





- 시인 정연복 -






바다 같은 흉금

글/ 정련(淨蓮)

【정견망】

작은 돌멩이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져 도자기 그릇에 떨어지면 도자기는 소리를 내며 박살이 난다. 하지만 같은 돌이 바다에 떨어지면 바다는 여전히 바다일 뿐 아무런 파동도 일지 않는다.

생활이 힘겹고 하는 일마다 뜻대로 되지 않음은 마치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작은 돌멩이가 떨어지는 것과 같다. 하지만 우리는 하늘의 뜻을 바꿀 수 없고 바꿀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늘의 뜻을 받아들일 우리의 용기와 믿음뿐이다. 우리는 도자기 그릇처럼 박살나지 말고 대양처럼 만물을 포용하는 넓은 흉금을 가져야 한다.

만약 엄마가 세상에 살아 있다면 분명 자식들이 매일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것을 보고 싶어 할 것이다. 만약 우리가 아직도 건강의 비결을 찾지 못했다면 그럼 우선 자신부터 즐거워져야 한다.

우리가 만약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지혜와 능력이 없다면 그럼 우선 자신부터 변해야 한다.

스스로 매일 진솔하고 선량하며 포용하고 참아보자. 자신을 햇빛처럼 따스하게 만들어 주변에 온기를 퍼뜨리며 주변의 단단한 얼음들을 녹여보자. 자신의 변화로 주변을 따스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주위환경을 변화키시고 주변 사람들을 변화시키면 세상도 더 따스해질 것이다.

생명이란 아주 짧아 눈 깜짝하면 곧 백년이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일들을 미소로 대하고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살아가면서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자. 우리 자신이 다양한 인생 경험을 통해 인생이란 우리의 여행이 외롭지 않게 하자.

파룬궁 정보센터

이 영상은 파룬궁이 중국의 공산당에 의해 탄압받기 전, 세상에 등장할 당시의 이야기부터  파룬궁이 어떻게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는지,  
미혹 속에서 깨어나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여 진실(真)의 길로, 선(善)한 길로, 참음(忍)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파룬따파의 진리가 담겨있습니다.

1부-기공이 주목을 받다

2부-대법이 전해지다

3부-미혹을 타파하고 마음을 바로잡다

4부-일반인에서 수련인으로

5부-폭풍전야

6부-시련 속에서

7부-고난의 세월

8부-진상과 인심

9부-신의 찬양

기타

금성여자의지구삶이야기
문정희 수필집 중에서

나는 神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 사람이다. 예수나  석가모니나 마호메트나 결국 통하는 길은 하나다. 그 진리를 바탕으로 우리 삶이 좀 더 편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작년 여름 휴가 때 타로 가방을 가지고 휴가지에 갔다. 심심한 한 여름밤에 그걸 펼치니 난데없이 놀이기구에 모두 호기심들이 발동했다. 십 만원짜리 점쟁이보다 낫다는 헛칭찬도 마구 들었다. 그런데다가 이 사람들이 공정가를 자꾸 무너뜨린다. 한 두어달 만에 타로로 벌인 돈이 지갑에 두둑하다. 그건 따로 모아서 한 푼도 안 썼다. 좀 모이면 불우이웃 돕기를 할 요량으로 모았다. 서울 사는 큰 딸이 자기 집에 엄마가 올라 갈 땐 늘 엄마, 타로 가지고 오라는 주문을 잊지 않는다. 삶에 자잘한 궁금증, 살아갈 방향을 전적으로 엄마 타로에 의지하고픈 생각으로 그런다는 건 알기에 서로 그 카드를 놓고 웃고 조언해 주고 조심시켜 주고 지혜롭게 사는 도구로서의 역할은 충분하다.

한 번도 세어 보지도 않고 넣어두었던 복채를 세어보니 60만원이 된 탓에 연말에 고민을 했다. 어디에 어떻게 이 돈을 유용하게 쓸 것인가 생각하던 차, 마침 어느 지리산 골짝 조그만 암자에 평생을 곧게 돈하고 담쌓고 사시는 스님 한 분이 계시는데 그쪽으로 시주하면 어떻겠냐는 얘기를 듣고는 친구들을 차에 태우고 하루 소풍 삼아 그 절을 찾아가서 인사를 하고 봉투째 시주를 하고 돌아왔다.

지난 연말에, 그 스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예사롭게 생각했는데 무슨 시주 돈을 그리 많이 넣었냐는 인사였고, 마침 참 요긴하게 쓸 데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전화가 왔다. 제가 더 감사하지요. 요긴하게 쓸 곳이 있는 절에 시주를 한 게 참 다행입니다. 연초에 곶감을 많이 보내오셨다. 아주 달짝 하고 쫄깃한 곶감 맛이 타로 맛이다.

남의 사는 얘기에 관여하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다. 다만 이왕에 우리가 사는 세상, 우리가 엮어가는 세상은 한 사람 한 사람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고 그렇게 살아 갔으면 하는 게 나의 바람이기에 긍정적으로 밝게 살아가자는 게 작은 소망이다.

*****

수필의 매력은 작가의 디테일한 내면 풍경을 보는 데 있다. 자신도 모르고 있던 내면의 그림자와 조우해서 솔직하게 자기 안의 모습을, 심저에 숨어있던 풍경을 서정어린 그림처럼 펼쳐 보일 수 있는 것이 수필이 갖는 또 하나의 매력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문정희 수필은 자기 자신의 내면을 그린 풍경화라 할 수 있겠다 문정희는 사막의 쨍쩅한 햇볕 속으로 순명하며 걸어가는 작가다. 그녀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건축했던 인생 파노라마를 내어놓았다. 인생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그리움을 풀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풍경일 것이다.

- 권대근(문학박사, 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

대기원시보

그가 내게 한 짓을 생각하면, 도저히 그를 용서할 수 없어요!”

“그 사람을 용서하라고요? 말도 안 됩니다.”

35년 경력의 정신건강 전문가이자 심리상담가인 그레고리 얀츠(Gregory L. Jantz)는 의뢰인과 상담할 때 이런 말들을 수없이 많이 들어왔다.

누군가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의뢰인에게 그레고리 얀츠는 항상 이렇게 조언을 건넨다.

“상처를 붙잡고 있는 것은 마음과 영혼에 독이 됩니다. 물론 용서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용서하는 법을 배우면서 우리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한층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레고리 얀츠는 “최근 들어 정서 불안,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대부분의 경우 정신적 고통은 다른 사람과의 갈등, 감정적 상처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에게 피해를 입히고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치유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레고리 얀츠의 설명에 따르면, 용서의 본질은 타인의 잘못을 눈감아 주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다.

용서의 이점(利點)

용서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상관관계를 입증하는 연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미국심리학회(APA)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용서하는 행위는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레고리 얀츠 박사 공식 홈페이지

해당 논문은 “용서는 불안, 우울증, 트라우마 등의 정서 장애를 극복하도록 도와주고 장기적으로 정신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용서의 신체적 건강상 이점도 증명됐다.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진들은 ‘Forgiveness: Your Health Depends On It’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용서하는 행위는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심장마비 위험을 낮추고 숙면을 도와주는 등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수록 용서와 건강의 연관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그레고리 얀츠도 저서 ‘트라우마 극복하기(Triumph Over Trauma)’에서 “타인을 향한 분노와 관계의 갈등은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며 “타인을 용서할 때 비로소 그 장애물을 극복하고 건강해지는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면죄부’는 용서가 아니다

그레고리 얀츠는 “우리가 용서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 사람에게 ‘과분한 면죄부’를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피해를 받은 만큼 되갚아 주는 것만이 정의(正義)라고 생각하는 건 옳지 않다”며 “오히려 스스로를 갉아먹는 행위”라고 전했다.

또 “누군가는 용서를 ‘나약함의 상징’으로 여긴다. 하지만 용서한다고 해서 약해지는 게 아니다. 오히려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레고리 얀츠에 따르면 용서는 타인에게 잘못을 따지지 않고, 책임을 묻지 않으려는 것과 거리가 멀다.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냄으로써 자기 자신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용서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즉, 용서의 주체와 객체는 모두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

진정한 용서란 무엇인가

그레고리 얀츠는 용서가 감정이 아닌 ‘선택’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용서는 분명하고 의도적인 선택에서 시작된다”며 “감정적인 상처가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잠식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되찾겠다는 개인적인 결심이 바로 용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노, 고통, 상처 등 감정적인 요인에 휘둘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들로부터 벗어나려면 의도적으로 반응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레고리 얀츠는 “용서는 평화와 치유를 향한 길”이라며 “용서하는 법을 익히면서 심리적, 신체적 건강이 개선되는 사례를 실제로 여러 차례 확인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용서는 온전함을 향한 거대한 발걸음이며, 그것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연진

[출처] 에포크타임스 - kr.theepochtimes.com


불가고사: 혜공과 혜원

중국 남북조 시기 익주(益州 지금의 사천성)의 모 사찰에 두 명의 승려가 있었다. 한 사람은 법명이 혜공(慧恭)이었고 또 한 사람은 혜원(惠遠)이라 했다. 혜공 화상은 나중에 형주(荊州), 양주(揚州) 일대를 행각하며 수련을 계속했다. 반면 혜원 화상은 장안으로 선발되어 불경을 학습했다. 세월이 흘러 눈 깜짝할 사이에 30년이 지나 세상은 이미 수(隋)나라의 천하가 되었다.

​전에 장안에서 불경을 공부했던 혜원은 이미 불교경전에 정통한 승려가 되었다. 그는 학문에서 성취를 이룬 후 익주로 돌아와 널리 불경을 강의하며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혜원은 막 행각에서 돌아온 혜공을 만났다. 혜원은 너무 기쁜 나머지 그를 자신의 거처로 데려갔다. 그리고는 지난 30여 년 동안 자신이 배우고 느낀 것에 대해 장황하게 이야기해 주었다. 혜원의 말은 막힘없이 도도했으며 며칠 밤을 새워도 그칠 줄 몰랐다. 혜공은 줄곧 그의 말을 경청했다.

​드디어 혜원이 말을 끝낸 후 혜공이 아무 말도 없는 것을 보고는 물어보았다. “우리가 헤어진 지 이렇게 오래되었고 천만다행으로 어렵사리 만났는데 자네는 왜 아무 말도 없는가?”

​혜공이 대답했다. “자네가 언급한 그런 경전들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자연히 할 말이 없는 것이네.”

​혜원이 다시 물었다. “불경을 강론할 수 없다면 그럼 자네가 외울 수 있는 경전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러자 혜공은 “겨우 한권뿐이라네.”라고 대답했다.


혜원은 이 말을 듣고는 아주 엄숙한 표정으로 “그 경전은 어린 아이들도 외울 수 있지 않은가! 아주 오랜 기간이 지났네. 자네는 나와 함께 수련하여 반드시 정과(正果)를 얻겠다고 맹세하지 않았는가? 설마 지난 30여 년간 겨우 이 한권의 경전만 외웠단 말인가! 이것은 우둔한 것이 아니라 나태한 것일세. 자네가 이렇게 한심한 사람이라니 내 더 이상은 자네와 사귀고 싶지 않네. 더는 이곳에 머물지 말고 빨리 떠나주게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혜공이 대답했다. “경전이 비록 작다해도 역시 부처님 말씀이라네. 존경하는 자는 무량한 복이 있을 것이요 업신여기는 자는 무량한 죄를 얻게 된다네. 부디 노여움을 가라앉히게나. 일단 내가 한번 경을 외운 다음에 다시 이야기하세.”

​혜원은 크게 비웃으며 “이 경전은 내가 그동안 수백 번도 넘게 강의한 것인데 나더러 자네가 외우는 경을 들어보란 말인가?”라고 말했다.

혜공은 “자네가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들어본다면 나를 우습게 여긴다는 이유로 내가 외는 불법을 함부로 할 순 없다네.”라고 했다.

​그리고는 마당에 단(壇)을 설치한 후 단 위에 높은 의자를 놓았다. 부처님께 예를 올린 다음 자리에 앉아 경을 외웠다. 혜원은 그가 이렇게 공경하게 경을 외우는 것을 보고는 잠시 처마 밑 큰 의자에 앉아 그의 독경을 들었다.

혜공이 경전의 제목을 읽을 때 갑자기 한 가닥 기이한 향내가 나더니 방안을 가득 채웠다. 또 본문을 읽을 때는 천상에서 오묘한 음악이 울리더니 4가지 종류의 천화(天花)가 떨어져 내려왔다. 하늘의 음악(天樂)은 맑고 깨끗하게 공중에 울려 퍼졌고 천화는 비처럼 땅위에 내렸다. 혜공이 독경을 마친 후 자리에서 내려오자 천화와 천악(天樂)이 비로소 사라졌다.

​혜원은 이때 이미 깜짝 놀라 혜공에게 무릎을 꿇고 절을 올리고는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했다. “저 혜원을 당신과 비교하면 정말이지 냄새나는 시체와 같습니다. 부디 잠시 머무르시며 가르침을 주시길 청합니다.”

혜공은 “이는 나의 능력이 아니라 부처님의 힘이라네.”라고 말하고는 혜원을 향해 길게 읍을 한 후 어디론가 사라졌다.

​* * *

이 고사에서 혜원화상은 불교경전에 정통해 여러 가지 불경을 강론할 수 있었지만 혜공화상은 오로지 한권의 경만을 암송할 수 있었다. 속인이 보기에는 혜원이 혜공보다 훨씬 훌륭하게 보이겠지만 사실상 혜공은 이미 수련 성취한 고승이었다.

​이 고사를 본 후 나는 몇 가지 느끼는 바가 있었다.

​첫째, 속인의 관념으로 대법수련을 가늠해선 안 되며 속인이 지식을 학습하는 심태로 대법을 배워서는 안 된다.

​둘째, 수련은 전일(專一)을 중시하는 것으로 어느 한 법문에서 수련하든 절대적으로 그 한 법문의 경전을 읽어야 한다. 이 고사에서 최후에 수련 성취한 것은 한 문(門)의 경전만 오로지 외운 혜공이었다.

​셋째, 혜공화상이 공경하게 불경을 외는 모습은 우리에게 사존과 대법에 대해 반드시 공경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료출처:《고승전》)

- 정견망 -​

[불가고사(佛家故事)] 구화산 고승의 일화

옛날 중국 구화산(九華山)에는 원적 후에도 육신이 썩지않는 대덕고승이 많이 나타났는데, 청나라 말에 태어난 대흥(大興)스님도 그 중의 한 분이다. (대흥스님 원적 후 항아리에 넣었다가, 3년 후에 항아리를 열었어도 신체는 여전히 부드럽고 얼굴 모습도 생전모습 그대로였다.) 그는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자선하였고 관대하고 후덕하였다. 괴로움을 참고 힘든 일을 견디며 고생을 꾹 참고 수행하였다. 아래에 적힌 일화는 대흥스님이 치욕을 참아가며 무거운 짊을 지는데 있어서 속인을 초월한 이야기이다.

​구화산 아래에 부유한 한 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이 집에는 금지옥엽 귀한 딸이 하나 있었다. 아가씨는 부모의 명령에 순종하여 어울리는 가문의 공자(公子)와 혼인을 하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정식으로 결혼하기 3년 전에 딸은 집에서 아이를 낳았다. 부모님의 엄격한 추궁과 강박에 못이겨 아가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가 구화산에 올라가 절에서 향을 사르고 참배를 올릴 때 대흥화상에게 겁간을 당했으며 이후에 임신하여 아이를 낳았습니다.”
아가씨의 부친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 힘센 장정들을 데리고 절로 뛰어들어가서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흥스님을 때리고 욕하며 모욕했다. 그리고는 아이를 스님에게 떠넘겼다. 대흥스님은 아무런 동요도 없이 침착했으며, 하는 수 없이 아이를 받아 안았다. 그리고는 대수롭지 않게 “선재(善哉)라, 아미타불!”하는 것이었다.

​이때부터 이 지방에서 오랫동안 명성을 누렸던 대흥스님의 위신은 단번에 땅바닥에 떨어졌고 평판이 아주 나빠졌으며, 도처에서 사람들에게 조소와 멸시를 받았다. 사람들은 “파계승” 이라며 그를 욕했다. 그러나 스님은 이런 것들을 마음 속에 두지않고 매일 산을 내려가 마을 사람들한테 아이를 위한 젖동냥을 했다. 스님의 정성스런 보살핌아래 아이는 점점 성장해서, 살도 포동포동해지고 총명하고 영리하게 자랐다.

​이렇게 시간은 어느덧 3년이 지났다…….

아가씨는 정식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다. 신혼 첫날밤에 신랑은 아이의 행방을 물었다.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처음부터 끝까지 자초지종을 이야기했다. 이튿날 젊은 부부는 사실대로 부모님께 알렸다. 원래 이 아이는 그들의 친 혈육이었으나 대흥스님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모함을 했던 것이다. 3일 째 친정에 돌아온 기회에 아가씨는 또한 사실대로 친정 부모에게도 알렸다. 친정부모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경악을 금할 수 없었으며 후회가 막급했다.

​양가 부모는 젊은 부부를 데리고 절에 와서는, 대흥스님 앞에 무릎을 꿇고 땅에 엎드려 잘못을 인정하고 정중히 사죄하면서 절하고 용서를 빌었다. 그리고 아이를 돌려 달라고 간절히 빌었다. 대흥스님은 기뻐하면서 아이를 안아 공손하게 엄마 품에 안겨주었다. 스님은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게 허허 웃으면서 “데리고 가십시오! 아미타불!” 두 손을 합장하면서 말하고는 만면에 웃음을 띄며 몸을 돌려 선방(禪房)으로 돌아갔다.

​이때부터 많은 승려들과 백성들은 대흥스님을 더욱 우러러 받들고 존경하게되었다.

- 정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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