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견망

글/ 송명(宋明)

【정견망】

무엇이 수련인가? 리훙쯔(李洪志) 선생님은 《전법륜》에서 한구절로 간단하게 “당신에게 한 가지 진리를 알려주겠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라고 언명하셨다. 이 말은 듣기에는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실천하자면 정말로 쉽지 않은데 특히 세속을 벗어나지 않는 이런 대법수련의 형식 속에 깊은 의미가 있다. 다시 말해 오직 진정으로 수련하는 사람만이 절실히 체험할 수 있다.

높은 계단 천척길을 오르나니
가파른 굽이굽이 발걸음이 더디네
고개를 돌리니 마치 정법수련을 보는 듯
반공중에 멈추면 제도받기 어렵도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만근다리 옮기나니
괴로움을 참고 정진하며 집착을 버리네
천백만 대법제자
공성원만하여 높은 곳에 있도다

이 시는 리훙쯔 선생님이 1996년 4월 15일 발표하신 《홍음》〈태산에 올라〉로 파룬따파 수련자들에게 정진의 나침반을 주신 것이자 또 세인들에게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수련과정을 이해하도록 형상화시키신 것이다.

자고로 유전되어 내려왔거나 또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수련방식과 달리 대법수련은 사찰에 들어가지 않으며 또한 산에 들어가 수련하지도 않는다. 수련자는 더욱이 나이, 성별, 인종, 사회계층이나 직업 등을 따지지 않는다. 직접 사람마음을 가리키는 ‘진선인(真善忍)’ 우주근본대법은 마치 밝은 등불처럼 세간에서 미혹의 안개를 타파했다. 다시 말해 수련에 뜻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수련으로 들어갈 수 있는 큰 문을 열어주셨다.

“대법(大法)을 널리 전하니, 소문을 들은 자는 찾고, 얻은 자는 기뻐하는바, 수련자가 날로 많아져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정진요지》〈사부를 모시다〉)

1992년 파룬따파가 공개적으로 전해진 후 불과 7년 사이에 인연 있는 사람들이 잇따라 찾아와 파룬따파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하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1억 명에게 전해졌다. 지금 사람들은 일부 역사사진과 파룬따파 수련심득체험을 통해 당시의 성대했던 상황을 볼 수 있다.

비록 당시 중국사회는 표면적인 형식은 평온했지만 억만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수련을 통해 심신이 건강해지고 도덕이 제고되어 가져온 거대한 변화가 사회 각 방면에 끼친 영향은 오히려 아주 감동적이고 심원한 것이다. 수련자들은 수련을 통해 심성(心性)이 승화된 후 각종 사적(事跡)・신적(神跡)을 통해 그들 주변의 수많은 세인들을 감동시켰다.

하지만 1999년 7월 노스트라다무스가 《제세기》 예언에서 언급한 것처럼 파룬따파 수련자들을 겨냥한 사악한 박해가 발생했다. 우주 중의 낡고 패괴된 세력은 그것들의 위사(爲私)한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대법과 대법제자를 고험한다는 구실로 인간세상의 중공사당을 조종해 한차례 전례 없는 거대한 겁난을 발동시켰으며 그 사악한 정도는 전 세계를 뒤덮었다. 당시 상황을 되돌아보면 검은 구름이 온 도시를 짓눌러 마치 질식시킬 것 같은 느낌이었고 천지를 뒤덮을 듯이 닥친 사악한 탄압은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기억에 깊이 남아 있다.

바로 소위 이번 사악한 고험이 가장 암담할 때인 2000년 5월 22일 리훙쯔 선생님은 《심자명(心自明)》이란 시를 발표하셨다.

법은 중생을 제도하고 사부가 인도하나니
돛 하나 오르자 억만 돛이 나부끼네
집착을 내려놓으면 가벼워진 배 빠를 것이요
인심이 무거우면 바다 건너기 어렵도다
풍운이 돌변하여 하늘을 무너뜨릴 듯
산을 밀어내고 바다를 뒤엎을 듯 거친 파도 이네
대법수련 견정히하고 사부를 바짝 따라야 하나니
집착이 크면 방향을 잃으리라
배가 뒤집히고 돛은 찢겨 살려고 도망가나니
흙모래 깨끗이 씻기면 금빛 나타나리라
생사란 큰소리 쳐서 될 일이 아니니
될 수 있는가 없는가는 진상을 보아야 하리라
훗날에 가서 원만할 때
진상이 크게 나타나 천하는 끝없이 펼쳐지리라

하늘까지 닿을 듯한 거대한 난을 마주해 어느 것을 따르고 어느 것을 버릴 것인가? 모든 진정한 대법수련자들은 모두 자신이 직접 겪은 실천을 통해 동일한 대답을 내놓았다.

중국 역사상 모든 수련은, 어떤 수련이든 모두 개인의 해탈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세인이 수련자를 어떻게 대하든 상관하지 않았다. 수련자는 세간에 들어오지 않았으며 또 세인의 일에 관여하지도 않았고 세인의 좋고 나쁨은 그들을 따라갈 뿐이었다.

역사상 수련의 더욱 실질적인 목적은 바로 오늘날 사람이 대법을 인식할 수 있도록 문화를 다질 필요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대법수련에서 이런 ‘대도무형(大道無形)’의 수련형식은 역사적으로 참조할 모델이 없는 것이다. 어떻게 박해에 반대하는 가운데 대법제자의 수련을 완성하고, 어떻게 진정으로 박해받는 사람들(중공의 거짓과 기만에 속은 광대한 민중들)을 구도할 것인가는 곧 대법수련자 앞에 놓인 하나의 진정한 고험이 되었다.

이번 사악의 박해는 오만방자한 허장성세로 시작했지만 박해 중에서 중공사당은 또 의도적으로 사악한 범죄를 은폐시켰다. 더욱이 대법수련자들이 박해 속에서 표현해낸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대선대인(大善大忍)이 더해졌기 때문에 중국사회는 표면적으로 무슨 거대한 파동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사람들은 대법수련자들이 뿌리박은 불법진리(佛法真理)의 대선대인(大善大忍)을 감수할 수 있었고, 그들이 묵묵히 치른 거대한 감당과 사심 없는 대가 및 이를 통해 중국사회에 가져다준 심각한 영향을 감수할 수 있었다.

박해가 시작된 두 달 후 대법수련자들은 당시 겹겹의 봉쇄를 뚫고 북경에서 성공적인 외신기자회견을 열어 실명으로 파룬따파 수련자가 사악한 박해를 받은 실제 상황을 전 세계에 최초로 알려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기자회견에 참가했던 대법수련자들은 나중에 중공사당의 광적인 보복 중에서 여럿이 체포되었고 특히 재기발랄했던 대법 여제자 정연(丁延 딩옌)은 1년 후 하북 승덕(承德)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중공사당은 중국민중을 겨냥해 한 차례 한 차례 끊임없이 파룬따파를 비방하는 거짓과 기만 을 날조해냈다. 특히 2001년 1월 중공사당이 정교하게 꾸며낸 ‘천안문 분신자살사기극’은 민중들이 파룬따파를 증오하도록 대대적으로 선동했다.

2002년 3월 5일 길림성 장춘 케이블TV 8개 채널에서는 동시에 파룬따파 진상을 알리는 《분신자살인가 아니면 사기극인가(是自焚還是騙局)》, 《파룬따파가 세계에 널리 전해지다(法輪大法洪傳世界)》 등의 삽입영상이 방송되었다. 방송시간은 약 4~50분에 달했고 수십만 명이 시청했으며 영상을 통해 많은 민중들이 파룬따파가 모함받고 박해받은 진상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진상방송에 성공한 것은 오히려 수많은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거대한 희생을 대가로 한 것이다. 강택민(江澤民 장쩌민)은 “무조건 죽여라”는 비밀명령을 내려 5천여 명의 파룬따파 수련자들을 불법으로 체포했고 적어도 7명이 맞아 죽고 15명의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불법으로 4년에서 20년이란 무거운 판결을 받았다.

박해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명혜망(明慧網 밍후이왕)에서 각종 채널을 통해 2013년까지 수집한 자료(역주: 이 시리즈 문장은 2013년 작성되었다)에 따르면 파룬궁 수련자들이 박해로 사망한 3643건의 사건을 찾아낼 수 있다. 또 보다 많은 박해치사 사건은 중공사당의 집단학살정책에 따라 정확한 수를 알 수 없는데 2005년 이후 관련자들의 폭로에 따르면 중국에는 대량의 강제수용소가 존재해 파룬따파 수련자들을 감금한 후 산 사람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경천동지할 흑막이 있었다. 이는 인류도덕과 양지(良知)의 최저선을 초월한 것으로 “이 별에서 전례 없는 사악”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엄혹한 형세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많은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걸어 나와 다양한 방식으로 진상을 알리고 조사정법(助師正法)과 중생을 구도하는 수련의 길을 걷고 있다. 당시의 힘겨웠던 세월을 돌아보면, 천안문광장이든 다양한 거리나 골목에서든, 그 어떤 곳이든 중국인들이 나타나는 곳이기만 하면, 세계 도처에서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꾸준히 진상을 알리고 박해를 제지하며 중생을 구한 일들을 볼 수 있었다.

정의(正義)를 신장하고 이를 통해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2000년 8월 29일 홍콩 파룬따파 수련자 주가명(朱柯明 주커밍)과 북경 파룬따파 수련자 왕걸(王傑 왕제)은 중국최고검찰원에 강택민을 처음으로 고발했다. 지난 14년간 파룬따파를 박해한 원흉인 강택민에 대한 소송은 중국대륙은 물론 홍콩, 대만을 포함해 20여개 나라는 물론 심지어 유엔에까지 제기되었다. 2009년 12월 17일 아르헨티나 법원은 강택민, 나간(羅幹 뤄간) 등이 파룬따파를 박해하며 저지른 반인류죄 혐의로 아르헨티나 경찰국 국제형사부에 두 중공 관원을 체포하라는 역사적인 판결을 내렸다.

2004년 《구평(九評)공산당》의 발표는 전면적이고 계통적으로 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에 대해 최초로 깊은 분석을 진행한 것이다. 또한 공산당의 사악한 본성을 폭로하는 각도에서, 왜 파룬따파 수련자를 겨냥한 이번 사악한 박해가 발생했는지 설명해주었다. 또 수련의 각도에서 보자면, 파룬따파를 겨냥한 이번 박해를 역사적으로 정교(正敎)가 받은 많은 박해와 비교해보면 무슨 차이가 있는가?

박해의 표현형식은 같지만 대법수련자가 펼쳐낸 자비로운 거동은 오히려 역사적인 모든 표현과는 전혀 다르다. 박해에 반대하는 가운데 대법을 견정하게 수련하고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해 조사정법이란 역사사명을 완수한다. 이런 수련과정은 역사상의 일체 수련과정을 초월한 것으로, 이런 수련과정만이 대법수련자에게 부여된 진실한 수련과정 즉 정법수련(正法修煉)이다.

2006년 ‘션윈(神韵)’ 예술단이 창단되었다. 중화신전문화(中華神傳文化)를 부흥하고 널리 알리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 춤과 노래 기악으로 정통예술형식을 표현해 중화 5천년 신전문화의 정수를 최초로 세계무대에 펼쳐놓았다. 그동안 전 세계 순회공연 중에 수많은 관중들을 불러모았고 가는 곳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관중들이 순선순미(純善純美)한 중화신전문화를 감상할 때 또한 신불(神佛)의 표현을 진실하게 형상화시켜 펼쳐냈고 파룬따파 및 정법수련자의 위대함을 더욱 분명히 밝혔다.

사악이 박해하는 역사는 장차 우주정법(宇宙正法)의 홍대한 기세가 인간세상으로 들어오면서 끝날 것이며 중생 역시 장차 각자 부동한 선택 속에서 부동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다. 사람마음은 장차 반드시 올바르게 돌아갈 것이며 이 천지가 개벽된 이래 만고에도 만나기 힘든 대법수련(大法修煉)의 기연(機緣)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유일무이한 것으로 장차 인류 역사 속에 깊이 각인되어 대대로 전해지며 찬양받을 것이다.

(계속)


원문위치: http://zhengjian.org/node/118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