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무명
중국 대륙에 생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신론과 유물론의 영향을 받아 ‘기공’이라는 말만 들으면 미신이라고 느낀다. 특히 청소년들은 소위 현대과학기술만 믿으며 역사상 존재했던 고심한 것들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이는 지식인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배운 지식에 제한을 받아 자기 인식을 벗어난 과학은 심하게 거부하며 탐구하거나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한때 나도 이런 우물 안 개구리 같은 견식이 있었다. 중국 교육의 세뇌를 받아 자신은 고등교육을 받고 현대적인 젊은 사람을 따라 늘 ‘과학을 숭상하고 미신을 반대’했다. 하지만 생활 속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내가 아는 과학으로는 해석할 수 없었다. 점차 현대과학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난제들이 많아졌고 미신으로 오해받던 것이 오히려 이해하기가 더 쉬움을 느꼈다.
내가 직접 경험한 한 가지 사례를 말해보겠다. 내가 중학생 때의 일이다. 마침 백중날(음력 7월 15일)이었다. 어른들은 이 날을 귀신의 절기라 한다. 매년 이때가 되면 저승에서 이승으로 통하는 문이 열려 귀신들이 자유로이 출입하며 자신이 세상에 있을 때 못 다한 것을 완수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민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돌아가신 분들에게 제사를 지낸다. 동시에 많은 지전(紙錢)을 불살라 망자에게 준다. 나는 이 절기에 관한 민간전설을 그리 믿진 않았지만 매번 이날이 되면 마음이 그리 자유롭지 못했다.
어느 해 백중날 가족들과 밥을 먹은 후 배가 아프고 온몸에 열이 나면서 설사와 구토를 했다. 약을 먹어도 낫지 않자 가족들은 나를 병원에 보냈다. 의사는 아마 급성 장염일거라며 주사와 링거를 맞췄다. 하지만 하루 종일 시달려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았다. 그러자 의사는 큰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큰 병원에 입원하고 장염 치료를 했지만 낫지 않고 더 나빠졌다. 의사는 식중독으로 의심하며 식중독 치료도 했지만 여전히 효과가 없었다. 나는 여전히 매일 아파서 밥도 못 먹고 잠도 이루지 못했으며 진통주사를 맞으며 버텨야 했다. 주사를 많이 맞다보니 손목, 팔뚝에도 놓을 곳이 없어 발에 찌르기도 했다.
그때 나는 겨우 15살이었다. 매일 아파 병원에 누워 있었는데 하루가 너무 길었다. 병의 원인을 찾기 위해 의사는 심전도 등 전신 검사를 했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진단이 안 되니 약을 쓸 수도 없어 그저 소염진통제를 투여할 뿐이었다. 돈도 꽤 많이 썼고 나도 많이 시달렸다. 그러나 모두 소용이 없었다. 이때 나는 병원에 대한 실망이 극에 달했다. 동시에 내가 숭배하던 현대과학에 대해 회의가 생겼다. 급한 나머지 나는 퇴원을 결정했고 식구들에게 아파 죽더라도 병원에서 죽지 않겠다고 했다.
집에 돌아온 후 엄마는 내가 너무 불쌍해 대법서적을 읽어보라고 주셨다. 엄마는 이 책은 귀한 책인데 신체에 병이 없게 할뿐 아니라 사람에게 수련을 가르쳐 준다고 했다. 그때 나는 이런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중학생일 뿐이었다. 나는 그저 교과서 속에서 배운 지식만 믿었다. 모친은 대법을 수련했는데 나의 얕은 인식으로 엄마가 심심하니 기공을 연마한다고만 여겼다. 비록 속으로 대법의 신기함을 믿진 않았지만 병이 너무 심해서 마지못해 책을 펼쳐 보았다. 당시 나의 자질과 심태로는 당연히 책 속의 고심한 법리를 보아낼 수 없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책을 볼 때는 배가 아프지 않았고 신체의 불편함이 없어졌다. 하루 동안 책을 보자 정상적으로 먹을 수 있었고 설사와 구토가 없어졌다. 잠도 잘 수 있었다. 하루가 더 지나자 신체가 완전히 나았다.
이에 나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병원에서 10여 일을 시달리며 돈도 많이 썼고 신체적으로도 많은 고생을 겪었다. 그래도 내 병을 고치지 못했는데 내가 겨우 이틀간 대법 책을 읽었을 뿐인데 약도 안 먹고 돈 한 푼 안 쓰고 완전히 낫다니! 더 우스운 것은 나중에 식구들이 내게 병원의 병력을 주었는데 의사들이 대체 무슨 병인지 몰랐다고 한다. 그들도 결국 확진을 하지 못했다. 한 전문가는 장염이라 했고 다른 사람은 식중독이라 했지만 그들은 확진하지 못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숭배하는 현대의학이다.
이것은 고심한 기공 수련에 비해 너무나 초라하다. 사실 나는 내심 늘 이런 느낌이 있었다. 내가 이번에 병이 난 건 어쩌면 ‘귀신절기’가 깨끗하지 못한 것들을 불러왔기 때문인 것 같다. 결국 대법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 이런 사악한 것들을 쫓아내신 것이다. 이후 나는 전에 맹목적으로 믿었던 과학에 대한 회의가 더 많아졌다. 대신 기공처럼 몰랐던 것에 대해 더 경외심이 생겼고 파룬따파에 대해 더욱 감격했다. 단지 당시 오성이 너무 낮아 수련에 들어오진 못했다.
10여 년의 시간이 지난 후 나는 운 좋게 파룬따파 수련으로 들어왔다. 내 생명을 구해준 보서 <전법륜>을 두 번째 받쳐 들었을 때 나는 깊은 법리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인간에게 병이 생기는 연유를 알았고 기공은 사전문화이며 불법(佛法)수련이 보다 높은 과학임을 알았다. 또한 나는 독서와 사색을 좋아했기 때문에 동서고금의 수많은 경전(철학, 천문학, 물리학, 신학, 문학)에서 제시한 내포가 모두 파룬따파에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중국과 서양 선지자의 철학 이론은 마치 파룬따파의 과학성과 합리성을 입증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다. 또 신변에 발생한 많은 불가사의한 일들은 파룬따파의 박대정심(博大精深)함과 신기함을 더욱 실증해주었다. 아래에 몇 가지 예를 든다.
(1) 시들어도 죽지 않은 장미꽃
내가 근무하는 직장에서는 환경 미화를 위해 모든 직원이 한 송이씩 장미를 사서 자기 책상에 둔다. 문제는 장미의 수명이 짧아 꽃이 피는 기간도 짧고 피고 나면 곧 죽는다. 얼마 후 동료들의 화분은 곧 말라 죽었다. 하지만 내 책상의 화분은 상대적으로 오래 피었고 더욱 선명했다. 하지만 점차 시들어갔다.
만물에는 영혼이 있다고 한다. 나는 이 생명이 짧은 시간에 시들어가는 것을 보고 애석함을 금할 수 없었다. 때로는 물을 주기도 했다. 다른 사람이 보면 헛수고라 생각하겠지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쳤다.
나중에 신기하게도 이 장미꽃이 내 마음을 감지한 것처럼 뜻밖에 시든 가지에서 새싹이 돋아났다. 새로 난 싹에서 또 꽃봉오리가 나왔는데 봉오리가 점점 피어났다. 그래서 사무실 전 직원들이 아래쪽 잎은 시들었는데 위에 새로 꽃이 핀 것을 보고 박수를 치며 신기하다고 했다. 이 ‘불합리적인 현상’을 보고 나는 이상하게 느끼지 않았다. 왜냐하면 수련 후에 나는 대법 법리로부터 많은 속인의 면을 초월하는 과학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시들어도 죽지 않는 장미는 바로 그 증거다. 생명이 있고 사상이 있는 그 어떤 것이라도 수련인의 의념은 어느 정도 작용을 일으킨다.
(2) 나의 자기장
얼마 전 직장에서 신체검사를 했는데 심전도 항목이 있었다. 내가 이 검사를 할 때 기계에 연결하자마자 삐익하며 무슨 간섭이 있다고 나타냈다. 검사원은 내게 무슨 교란하는 금속이 있느냐고 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나중에 검사결과가 비록 정상으로 나왔지만 심전도 기계에는 아주 강한 교란신호가 나타났다. 하지만 검진센터에서 원인을 찾지 못했다. 나는 내심으로 아마 내 몸에 자기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한다. 수련하는 사람들은 다 알다시피 진정하게 수련하는 사람에게는 공이 존재한다. 이 공은 다른 공간에서 확실하게 고에너지 물질로 존재한다. 다만 지금의 과학기술 수준으로 완전히 측정할 수 없을 뿐이다.
(3) 동료의 병이 부지불식간에 낫다
사무실에 한 동료가 있는데 아주 어릴 때 말하기 곤란한 부인과 병에 걸렸다. 몇몇 병원에 가보았고 양약, 한약도 많이 먹었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나는 그녀에게 의지력으로 병마를 이겨보라고 권했다. 한참 시간이 지나 그녀는 약을 다 먹은 후에 더 이상의 약을 사지 않았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병이 천천히 낫기 시작했다.
신체검사를 다시 받은 후 완치되었다고 기쁘게 말했다. 그러나 어떻게 나았는지는 몰랐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아마 대법의 빛에 영향을 받아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 <전법륜>에서는 말한다. “우리는 자신을 제도하고 남을 제도하며 중생을 널리 제도함을 말한다. 그러므로 法輪(파룬), 그가 안으로 돌 때는 자신을 제도하고, 밖으로 돌 때는 남을 제도할 수 있다. 밖으로 돌 때는 그가 에너지를 내보내어 다른 사람들에게 이득을 보게 한다. 이렇게 하면 당신의 에너지장(能量場)에 덮인 범위 내에 있는 사람은 모두 이득을 볼 수 있어 그는 아마 아주 편안한 감을 느낄 것이다. 당신이 거리에서 다니든, 직장이나 집에서든 모두 이런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당신은 무의식중에 당신의 장(場) 범위 내에 있는 사람, 그의 신체를 조정해 줄 수 있는데, 이런 장은 일체 바르지 않은(不正確) 상태를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신체는 마땅히 병이 없어야 한다. 병이 있다는 것은 바로 바르지 않은 상태에 속하기에 그것은 이런 바르지 않은 상태를 바로잡을 수 있다.”
나는 그녀에 대해 매우 위안이 되는 동시 다시 파룬따파의 위대함과 신기함에 감사를 느낀다.
이상 몇 가지 사례는 모두 내가 직접 겪은 일이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이런 신기한 일들이 있다. 파룬따파 수련자들에게는 현대과학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많다. 아인슈타인, 뉴턴 등 위대한 과학자들이 무엇 때문에 마지막에 신학으로 갔는가? 그들은 그것이 더 높은 과학임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기공이란 수련에 대한 일종의 현대식 호칭으로 사실 수불(修佛)수도(修道) 방법이다. 파룬궁은 불가의 상승 수련 방법으로 그 고심하고 막측한 내포는 현대과학이 절대 따라가지 못한다.
수불수도라는 말만 들으면 많은 무신론자와 현대과학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미신이라 할 것이다. 사실 아니다. 중국에는 자고로 신선을 수련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중국 고대에 많은 기인들의 사적이 <수신기> <채근담> <열미초당필기> <위로야화>등 고서에 남아 있다. 또 ‘부처’의 내포는 <전법륜>에서 설명하기를 원래 고대 인도의 언어로 범어에 속한다. 원래는 ‘불타佛陀’라고 불렀는데 번역하면 바로 ‘수련을 통하여 깨달은 사람’으로 조금도 미신 색채가 없다.
전에 딴 마음을 품은 사람이 파룬궁을 모함해 파룬궁은 사람이 병을 보지 못하게 하고 약도 먹지 못하게 한다고 모함했다. 진상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그 말을 믿고 그때부터 파룬궁에 대한 오해가 생겼다. 하지만 진정으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다 안다. 파룬궁은 일반적으로 병을 치료하고 신체를 건강히 하는 것과는 다르다. 그는 진정으로 사람을 고층차로 수련하도록 지도하는 고덕(高德)대법(大法)이다. 진정한 수련자는 일단 문에 들어서면 사부가 도와 신체를 청리해주며 병이 없는 상태에 도달하게 한다. 더 수련하면 공이 나온다. 인체의 층층의 입자는 모두 공이며 병이 없고 따라서 치료할 필요가 없다.
아울러 왜 지금의 많은 병을 치료하지 못하는가. 병의 근본 원인은 다른 공간에 있기 때문이다. 현대과학 수단으로는 전혀 치료할 수 없다. 예를 들면 많은 질병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람 신체는 분자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질병을 견뎌내지 못한다. 현대 의학의 치료 수단 역시 분자과학 층면에 머물러 있다. 병이 생기는 원인은 사람의 업력이며 병이 나고 괴로운 것은 모두 소업이다. 하지만 자기가 업력을 없앨 수 없을 때 사망한다. 하지만 연공인은 오히려 사부가 도와 소업을 하므로 질병을 뿌리째 제거할 수 있다.
기공이 포함하는 과학은 일찍이 현대 실증과학의 범위를 벗어났다. 진정으로 과학을 숭상하려면 마땅히 과학적 수단을 써서 탐측하고 미지의 진리를 증명해야 한다. 그런 과학이야말로 발전하고 사회가 진보할 수 있다. 하지만 과학의 현재 성과를 맹목적으로 믿으면 안 된다. 무엇 때문에 현대의학이 피를 뽑아서 사람의 많은 것을 측정하는가 생각해보자. 사람의 세포 DNA 층층이 모두 자기의 모습이며 개체의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서 사람 혈액 속에도 전부 미시적인 자기 정보가 들어있는 것이다. 그러면 그 구조로 보면 인체 역시 소우주와 유사하다. 왜 전 세계 많은 고대유적 중에 다양한 시기의 사전(史前)문명이 발견되는가? 무엇 때문에 과학자 박스터는 거짓말 탐지기로 식물의 감정과 사유를 측정해낼 수 있었는가? 현대과학이 해석할 수 없는 이런 현상은 수련 중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기공은 더욱 높은 과학이다.
맺는말
지금 많은 사람들은 세속에서 이익을 추구한다. 중국에서 많은 이들이 공산당에 입당하는 것은 모두 보호 우산을 찾자는 것이다. 소위 조류를 따르고 줄을 잘 서자는 것이지 진정으로 그것을 믿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공은 불법(佛法)을 헐뜯고 나쁜 일을 많이 저질렀기에 역사 발전의 법칙에 따라 곧 말로가 있고 반드시 하늘의 재앙을 당할 것이다. 그럼 총명한 사람은 수련을 선택하고 대법을 선하게 대할 것이 아닌가? 창세주, 신과 부처보다 더 믿을 만한 언덕이 어디에 있는가? 그런 미신에 대해 소위 과학을 하는 사람이라면 더 높은 과학을 숭상해야 하지 않겠는가?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3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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