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원시보

지난 주 뉴욕을 둘러보면 곳곳에 밝은 노란색 셔츠를 입은 사람들, 황금빛 용, 그리고 규모가 큰 악대(樂隊)가 거리 분위기를 때로는 평안하게, 때로는 신나고 들썩이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약 1,000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도시 전역에서 4일간 행사를 펼치고 있어서다.

세계 파룬따파의 날인 5월 13일은 공식적인 기념일로, 중국 창춘시에서 창시자 리훙쯔 선생이 파룬따파(‘파룬궁’이라고도 함)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소개한 날이다. 

이 중국 고대의 심신 수련법은 서서 하는 네 가지의 부드러운 동작과 앉아서 하는 명상을 포함하고 있다. 이 수련법은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을 매료시켰으며, 그 핵심에는 진실, 선량함, 관용이라는 세 가지 단순한 원칙이 자리 잡고 있다.

축제는 유니언 스퀘어의 노스 플라자에서 시작되었고, 부드럽고 고요한 연공 동작이 바쁜 뉴욕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정오 무렵, 뉴욕 '천국악단' 밴드가 공연을 시작하자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밴드의 지역팀들은 세계적인 대규모 퍼레이드에 단골로 초대받아 공연하고 있다.

합창, 다양한 악기 독주, 성악, 그리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중국 전통 악기인 비파 연주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음악 공연 중에 관중석을 가로질러 용춤 팀이 중국 전통 타악기의 음률을 타며 미끄러지듯 움직여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공연 참여자들은 모두 뉴욕 지역 파룬궁 수련자들이라고 한다.

이 행사에 참가한 많은 수련자들이 파룬따파를 시작한 후 내적 평화와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고 말했다. 수련 전의 삶과는 현저하게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그들은 이 수련법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자신들을 변화시켰다고 말한다.

 

수련한 후 삶의 변화

미카 헤일 (Bowen Xiao/The Epoch Times)

“저는 인간관계가 꽤나 힘들었어요. 특히 가족 간에 긴장이 아주 심했죠. 2007년에는 사는 것이 너무 비참해 날마다 창밖을 보며 죽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러나 파룬궁 수련이란 특별한 기회를 얻어 이제는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 여형제들, 아이들과의 모든 관계가 놀랄 만큼 좋아졌답니다. 전에는 꽤나 힘들었거든요.”    - 미카 헤일(성악가)

도리안 필립(Bowen Xiao/The Epoch Times)

"저는 실제로 많이 아팠어요. 온몸 곳곳이 아팠습니다. 통증으로 오래 고통받으니 매우 불안하고, 우울하며, 행복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었어요. 삶에 이런저런 의문이 일어났어요.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왜 고통은 끝이 없는지’ 등등에 관해서요. 수련을 시작하자 모든 것이 엄청나게 바뀌었습니다. 훨씬 안정되고 일상 속에서 하는 일들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일터에서나 가족 사이에서나 더 행복해졌어요. 진짜 내면으로부터 행복합니다.”        -도리안 필립(지역 수련자)

마이클 카터(Bowen Xiao/The Epoch Times)

"저는 유흥에 빠졌고, 파티를 엄청 벌였죠. 시간을 낭비했죠. 그런 제 삶이 매우 파괴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육체적으로는 몸이 좋지 않았어요.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안 좋았습니다. 또 가족과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저는 친척들과 어울리거나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았습니다. 매우 이기적이었죠. 육체적으로 ‘파룬궁’은 제 삶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정신적으로는, 나 자신 이상의 무언가가 이 우주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습니다. 저는 더욱 긍정적이고 더 조화를 이룰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갈등을 겪을 때 즉시 화를 내거나 항의를 표시하는 대신 한 번 더 숙고합니다."       - 마이클 카터(지역 수련자)

빅토리아 사프란스카(Bowen Xiao/The Epoch Times)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전에 근육통이 심했습니다. 파룬따파 운동은 하루 종일 겪은 고통을 덜어주었습니다. 수련을 시작하기 전에는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에 정신적으로 압도당했습니다. 수련 후에는 다시 숨을 쉴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정신적으로 더 안정되고 상황과 감정을 더 잘 다룰 수 있습니다. 저는 정신적으로 훨씬 편안하다고 느낍니다. 정신적으로는 저의 감정을 더 잘 체크할 수 있고, 육체적으로는 어깨의 긴장이 많이 풀렸습니다. 분명 더 행복합니다. 일터에서 환자를 대할 때, 그들의 감정을 인식하고 감정을 다루는 자세가 훨씬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 빅토리아 사프란스카(물리치료사 과정 학생)

스콧 친(Bowen Xiao/The Epoch Times)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는 꽤나 불안했다고 할 수 있어요. 인간관계,  가족관계, 일 문제 등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는 것들로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했습니다. 정신적으로는 ‘왜 이렇게 오르락내리락하며 지내야 하지? 왜 늘 행복할 수가 없지?’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축구를 하다 목과 등에 부상을 입어서 통증이 이곳저곳 많았습니다. 이제 제 마음 자세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19년간 수련이 자연스럽게 제 인생에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저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에게도, 동료들에게도, 가족들에게도 이 원리(진실, 선량함, 인내)를 적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19년 동안 하루도 수련을 놓은 적이 없습니다. 아프지 않아요. 몸이 아주 좋습니다. 저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아주 좋다고 느낍니다.”  

 - 스콧 친(Scott Chinn) 소프트웨어 개발자

 

 

보원 샤오 기자  

<대기원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