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지성

인류의 잠재능력으로 불리는 신비한 ‘인체부양’


▲ 다른 불가사의한 현상과 똑같이 '인체 부양'도 현재까지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

[SOH]그동안 전설에서는 어떠한 외부의 힘을 빌리지 않고 땅에서 떠오를 수 있는 등의 인류의 비범한 능력에 대해 전해져 왔다. 역사 기록과 최근의 사례에 따르면 부양자는 마치 지구 인력을 극복하고 자신의 몸을 천천히 부양할 수 있는 비범한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현대 심리학자들도 이러한 부양 현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해 아직 밝혀 내지 못했다. 요가 수행자의 힌두교 선정 대사로 불리는 사람들도 부양을 할 수 있다.

1986년 미국 워싱턴에서 유가 수행자의 비행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공개적으로 진행되었다.

약 20명의 요가 수행자들이 겨루었고, 그들은 최소 60센티미터에서 최대 1미터까지 떠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온 승려들도 가볍게 몸을 떠올릴 수 있다고 한다. 현재 과학자들은 인간의 몸이 어떻게 지구 인력을 벗어나 공중으로 떠오를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 인체 부양술에 대한 연구

인도 물리학자 싱거와제바 박사는 인체 부양술에 대해 수년 동안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 왔고, 실제로 부양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왔다. 여기서 그가 이상하게 생각한 것은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세간 생활과는 단절한 채, 깊은 산속에 은닉하여 살고 있었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었다. 그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은 현대 사회와는 완전히 달랐고, 그들이 말하는 공중부양을 하는 방법은 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싱거와제바 박사는 물리 탐지기로 미세한 것까지 탐색해 보았지만 아무런 결과를 얻지 못했다.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이것은 신비한 신화 같았고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싱거와제바 박사는 “인도 군사학가는 이 인체 부양술을 군사적으로 사용하려 했지만, 그것은 불가사의한 환상에 불과했다. 이 수수께끼를 풀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인류의 과학기술이 인체 내에 잠재된 특수한 기능을 발견할 수 있다면 이것을 풀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체 공중부양 사용을 원했던 인도의 군사학가는 공중 부양이 가능한 초인 군부대를 만들 수 있다면 탱크, 폭탄, 지뢰로부터의 공격에서 자유롭고, 언제든지 적의 기지를 공격 할 수 있어 군사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인도의 여러 학자들은 현재까지도 "많은 과학자들이 어떻게 공중부양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못했으므로 이런 가설은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는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4가지의 에너지 중력과 자기력, 두 종류의 핵에너지 외에 '다섯 번째 에너지'가 존재한다고 가설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다섯 번째 에너지는 어떻게 인체에서 발생되는 것일까? 또한 어떻게 인체를 공중에 띄울 수 있었을까? 이것은 아직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만약 인체부양이 정말로 존재 한다면 물리학 법칙은 철저히 뒤바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인체부양을 하는 사람은 외부의 힘이나 도구를 사용해 떠오르거나, 마술 같은 기법으로 사람들에게 환각을 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사례

인도 북부의 나미뤄얼이라는 외진 시골마을에는 60살이 넘은 바자 미첼이라는 노인이 있다. 그는 40년 동안 요가를 수행하여, 산 위에서 마치 신선과 같이 공중 부양을 할 수 있었다.

미국 물리학자 카라이만쓰 교수는 인도에서 몇 년간 거주 하면서 이 “초인”을 만나보기로 결심했다. 그와 함께한 사람은 인도의 저명한 생물학자 싱거미빠얼과 인체형 기능학자 레만얼 그리고 미국 <과학과 생활>잡지의 기자 등이었다. 나미뤄얼 마을은 굉장히 멀고 가는 길이 험해 차 대신 말을 타야 했고, 또 10일 정도를 걸어야 도착 할 수 있었다. 그곳은 세상과 거의 단절된 곳이었다.

카라이만쓰 교수 일행은 이곳에 도착한 후 바자 미첼 노인을 만났다. 이 노인은 길고 짙은 은색 머리와 수염을 기르고 있었으며, 짙은 눈썹 아래에 예리한 눈을 하고 있어 위엄 있는 철학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는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 카라이만쓰 교수가 노인에게 그의 '초인'적인 능력을 보여 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승낙했다.

그 노인은 교수 일행이 도착한 둘째 날 아침 태양이 떠오르는 시간에 자신이 거주하는 모옥에서 공중 부양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약속한 날 아침, 카라이만쓰 교수 일행은 사진기와 각종 탐측기를 가지고 노인의 모옥 앞에 모였다. 바자 미첼은 가부좌를 하고 깔개 위에 앉아 눈을 감고 정신을 가다듬었다. 사람들의 눈빛, 카메라의 렌즈, 각종 탐측기는 노인의 몸을 향하고 있었다. 약 2~3분 후 노인의 몸은 서서히 위로 떠올랐고, 약 10미터 정도 올라갔을 때 그는 가부좌 자세를 바꿔 두 팔을 내리 뻗었는데, 이것은 마치 새가 비상하려는 동작처럼 보였다. 공중으로 떠 있는 노인의 모습은 무아지경에 빠진 것 같아 보였다.

이 같은 광경에 사람들은 매우 놀랐고 어안이 벙벙해졌다. 약 30분 정도 공중에 떠 있던 미첼 노인은 몸이 조금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수평 자세로 천천히 땅으로 내려왔다. 카메라는 당시 그의 모든 동작을 촬영했다. 현장에 있던 과학자들은 미첼 노인이 땅으로 내려온 후 그의 몸이 솜사탕처럼 부드러워진 것을 발견했다. 미첼 노인이 공중으로 뜰 때, 탐색기는 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류를 탐지했다. 80 킬로그램이 넘는 사람을 뜨게 하려면 굉장히 큰 힘이 필요하다. 과학자들은 이 같은 기류와 에너지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도무지 이해하지 못했다.

미국 잡지 <과학과 생활> 편집인 스미스는 실제로 존재하는 ‘초인’을 만난 후, 마치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던 것처럼 마음이 굉장히 들떴다. 스미스는 바자 미첼에게 거금을 제안하면서 미국 공연에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첼 노인은 정중히 사양하며 “나는 경건한 힌두교 신자로 요가를 수련한지 40년이 되었다. 산림에서의 조용한 생활로 돈과 명예에 대한 욕심은 이미 오래전에 없어졌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이 그에게 공중부양술을 어떻게 익혔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그것은 엄격한 정신 훈련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육체적인 훈련은 더욱 힘들다. 정신이 고도로 집중돼야 인체 내 잠재된 거대한 ‘마력’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그의 대답을 잘 이해할 수 없었다. 인체 내에 잠재 되어 있는 ‘마력’이 도대체 무엇일까? 어떻게 물리학상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깰 수 있었던 것일까?

인체 공중 부양에 대해 카라이만쓰 교수와 인도의 몇몇 과학자들은 인도의 고서인 <불경>에서 이러한 기록을 발견하였다. 2천 년 전에 불교의 승려들은 마음껏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었다. 그들이 날 때 볼 수 있는 경관을 거대 그림으로 표현했다. 인도 고고학자들은 한 거대한 석고조각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2천 년 전 인도의 갠지스강 부근의 만달 평원의 경관이었다. 굉장히 높은 곳에서 바라본 조감이었다. 또한 당시에는 비행기도 없었다. 사람이 어떻게 이런 고도의 제작을 할 수 있었던 걸까? 과학자들은 인도 고서인 <불경>중의 기록을 신화로 보았는데, 지금 그들이 실제로 인체부양을 본 이상 그것이 사실에 근거한 기록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 인체부양에 관한 기록

1910년 영국의 탐험가 피터는 미얀마 북부의 산림을 탐험했다. 당시 그는 깊은 산 속의 절에서 수행 중인 한 노승을 알게 됐다. 이 노승은 매일 아침 절 앞에서 좌선을 했는데, 가부좌한 자세로 10분 간 있은 후, 천천히 위로 부양했다. 그 후 공중을 한 바퀴 돈 후 천천히 다시 땅으로 내려왔다. 피터는 이 광경에 너무 놀라 사진기로 노승이 공중부양 하는 모든 각도를 카메라에 담았고, 귀국 후 잡지 <가디언>에 발표했다. 하지만 당시 일부 과학자들은 그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들의 부인에 대해 피터는 자신의 사진은 진실이며, "사진을 찍을 당시 자신의 상태도 아주 정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 노승은 피터에게 보여주기 위해 공중 부양한 것이 아니고 자신이 우연히 본 것이기 떄문에 어떠한 속임수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1912년 프랑스의 탐험가 올런아니는 네팔과 티벳 경계로 있는 히말라야산 일대를 조사했다. 당시 티벳 라마가 그를 안내했는데, 그 라마는 길을 걸을 때 마치 발이 땅에 닿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히말라야 산맥의 일대는 눈이 깊게 쌓여 있어 올런아니가 앞으로 내딛을수록 발은 눈에 파묻혀 걷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이 라마는 걸을 때 발에 눈이 묻지 않았고 굉장히 가볍게 걸었다.

올런아니가 가장 놀랐던 것은 라마가 그를 데리고 협곡을 지날 때였다. 이 협곡은 200미터 정도로 깊고, 100미터 정도로 넓었다. 이곳은 걷기에 매우 위험한 지형이었기 때문에 이곳을 통과하려면 최소 반나절의 시간이 필요했다. 올런아니가 그곳을 통과할지에 대해 잠시 고민중 일 때, 라마는 그를 업으면서 "잠시 눈을 감고 있으라"고 말했다. 올런아니가 자신이 공중을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눈을 뜨자 라마가 그를 업고 공중을 날고 있었다. 그들은 불과 몇 분 만에 협곡을 통과할 수 있었다.

그는 황량한 설산에 이처럼 놀라운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

올러아니는 프랑스로 돌아간 후, 라마가 공중에 떠있던 사진과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파리일보>에 실었다. 하지만 많은 독자들이 이것을 믿지 않았으며, "‘천일야화’와 같은 허구의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인체 부양과 관련된 기록 중 가장 유명한 것은 40년 동안 인체 부양을 공연한 기록을 가진 ‘흄’의 사례이다. 그가 최대 24m까지 부양했는데, 그는 이 같은 능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초인’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 종교와는 무관한 것일까?

인체 부양에 성공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종교에 깊은 신앙심이 있거나 수행주의나 심령주의의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관련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흄: 영국영매 (심령주의자), 공중부양술과 예언능력이 있었다.

세인트조지프 : 이탈리아 기독교 신자, 매우 격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종교적으로 극도의 흥분을 느끼면 공중부양 할 수 있었다.

아이웨이 : 스페인의 성녀, 공중부양을 했지만 스스로 통제하진 못했다. 예지능력도 가지고 있었다.

신비의 티벳인 : 정확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사람은 티벳의 수련자로, 당시 티벳에서 비버를 연구하던 프랑스 탐험가 노니의 부인에 의해 발견됐다. 이 남성은 옷을 전혀 걸치지 않았으며, 몸이 부양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온 몸에 무거운 족쇄를 매달았다.

샤바야 푸라파 : 인도의 요가수행 승려. 1936년 6월 6일 Illustrated London News는 푸라파의 공중 부양 사진을 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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