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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년의 예언과 중국의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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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의 비밀을 폭로한 에드가 미첼 박사

글/ 쉬루(許茹ㆍ중화권시사평론가)

 

[시사중국] 미국 우주항공국(NASA)은 외계인이나 UFO의 존재를 줄곧 시인하지 않고 있지만 달 표면에 도착한 여섯 번째 미국인이자 아폴로 14호 비행사였던 에드가 미첼(Edgar Mitchell) 박사는 얼마전 언론을 통해 이 점을 부인했다.

 

한 영국 언론에 따르면, 그는 미국의 한 라디오방송과의 가진 인터뷰에서 “외계인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비행접시들이 지구를 방문하고 있다. 또 일부 나사 관계자들은 인류와 외계인의 직접 접촉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켰다.

 

미첼 박사는 일찍이 외계인을 접촉했던 나사 관계자의 말을 빌어 “외계인의 실제 모습은 작은 체격에 큰 눈과 머리를 지녔으며 우리가 상상하는 것과 아주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계인의 과학기술은 고도로 발달해 인류의 과학기술은 전혀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외계인들은 인류에 대해 적의가 없다”고 덧붙였다.

 

영국 언론에서 미첼 박사의 발언 내용을 다룬 ‘외계인이 전에 지구를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오기 전에 러시아의 ‘프라우다’지는 화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한 소년의 예언을 보도한 적 있다.

 

이 소년의 이름은 보리스카로 현재 14세다. 보리스카는 4년 전, 자신이 화성에서 왔다고 밝히고 화성에서의 생활, 화성인들이 지구를 방문한 신기한 경험들을 들려주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는 소년을 만난 후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소년이 화성에서 왔는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그의 우주와 천문에 대한 지식은 나의 상상을 초월했다. 나는 세계의 권위 있는 과학자들이 모두 소년이 제출한 우주론과 미래세계에 대한 예언을 소홀히 할 수 없을 것으로 믿는다.”

 

▲ 보리스카의 어릴 당시 모습

프라우다 보도에 따르면 보리스카는 1996년 1월 볼고그라드의 즈히리노브스크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인 나데즈흐다는 의사이며 부친은 군인이다.

 

나데즈흐다의 기억에 따르면 보리스카는 생후 15일만에 스스로 고개를 들 수 있었고 18개월 때 신문 제목을 읽을 수 있었다. 또 아무도 가르쳐준 적이 없었지만 한자(漢字)를 쓸 수 있었다. 2살이 된 후에는 뛰어난 기억력으로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했다. 또 신비한 모종 장소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했다.

 

나데즈흐다에 따르면 그는 때로 가부좌를 틀고는 화성, 행성계, 아득히 먼 문명 등 황당한 것들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는 매일 무슨 경전을 읽듯이 우주와 다른 세계의 무궁무진한 이야기들 및 아득히 먼 공간에 대해 말하곤 했다.

 

그때부터 보리스카는 부모에게 자신이 전생에 화성에서 살았다고 끊임없이 말했다. 과거 화성에는 사람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한 차례 대재난이 발생한 후 대기가 사라졌다. 때문에 당시 화성인들은 어쩔 수 없이 지하로 들어가야 했다. 그때부터 그는 늘 무역과 다른 연구를 위해 지구를 방문하곤 했다. 보리스카는 혼자 우주선을 타고 다녔는데 그가 지구에 온 목적은 중국에서 탄생한 한 사람을 찾기 위한 사명 때문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명을 지니고 왔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언급하지 않았다.

 

2008년 보리스카는 보다 많은 ‘화성인’들이 지구에서 출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왜냐하면 지구에 장차 큰 사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외에 2009년에 지구 대륙에 첫 번째 큰 재난이 발생할 것이며 이 재난은 신앙이 없는, 신을 믿지 않는 국가에 대한 경고라고 했다. 두 번째 더 큰 재난은 2013년에 닥치는데 신국(神國)의 신들이 관여해 지구상의 모든 오염을 제거한다고 한다. 이는 ‘신국’의 위대한 ‘영적 지도자’를 위해 모든 장애를 제거하고 신앙이 없는 나라의 인류가 위대한 영적 지도자의 감화를 받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2008년 중국 원촨(汶川)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이 바로 보리스카가 말한 예언과 일치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중국은 세계적인 인구대국이지만 전 국민의 1%만이 신앙을 갖고 있을 정도로 무신론이 범람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보리스카는 자신이 언급한 ‘영적 지도자’가 예수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2010년에 들어 전 세계적으로 ‘2012년 세계종말’에 관한 예언이 널리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보리스카는 지구에서 2011년 3차례 큰 재난이 발생하지만 이는 단지 지구의 한 대륙에서만 발생할 뿐이라고 엄숙히 경고했다. 물난리를 제외하고 또 전염병이 크게 퍼져 중국에서만 약 100만 명이 사망한다는 것이다.

 

“이는 인류가 거주하는 지구에 대한 신국의 정화입니다. 인류는 관건적인 시각이 도달하기 전에는 각성하지 못하며 지상에는 늘 폭력과 전쟁이 존재할 것입니다. 당신들이 생명의 합일과 사랑의 힘 및 그 중요성을 알게 될 때라야만 비로소 우리의 모든 행동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는 또 “종말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그 때가 꼭 2012년은 아닙니다. 이는 우리가 중국에서 탄생한 위대한 영적 지도가가 신국으로 돌아가는 그날 비로소 발생할 것입니다. 최후의 재난, 최후의 말일이 도래하기 전까지 당신들 중 일부는 평화와 사랑의 중요한 의미 및 자신이 지구에서 기다려 온 사명이 무엇인지 영원히 모를 것입니다. 하지만 지혜가 있고 선량하며 지식을 탐구하는 사람들은 장차 그 해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속으로부터 답을 찾아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들은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중국에서 탄생한 위대한 영적 지도가가 누구인가”하는 문제에 대해 보리스카는 명확히 누구라고 지적하진 않았다. 그러나 그는 지금 아주 중요한 일들을 하고 있으며 또 수많은 신들이 그를 따라 함께 지구로 환생했다고 말했다.

 

외계인의 지구 방문과 화성에서 왔다는 보리스카의 우주에 대한 이해 및 놀라운 예언은 역사적으로 남겨진 다른 많은 예언들과 서로 맞아떨어진다.

 

가령 유명한 마야예언에서는 일찍이 “이때 태양계는 은하계 중에서 이미 5천여 년의 대주기를 끝내게 된다. 대주기가 끝난 후 우주는 장차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마야예언에서는 이를 ‘은하계에 동화’한다고 지칭한다. 마야예언에 따르면 1992년부터 2012년까지 이 20년의 시기는 바로 지구가 대주기의 최후단계에 진입하는 ‘지구갱신기’다. 이 시기에 지구는 완전히 ‘정화’될 것이며 갱신기를 거친 후 지구는 장차 은하계에 동화되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는 것이다.



허민 sscn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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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의 비밀'


[시사중국] 부부 사이에 비밀이라고 하면 무엇인가 꺼림칙한 생각도 들지만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서로의 비밀을 지킨 경우도 있다. 중국 인터넷에서 찾아낸 부부의 사랑이야기를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한다.

* * *

어느 날 갑자지 나는 직장을 잃었다. 차마 아내에게 사실을 말하기 못하고 매일 출근하는 척했다. “오늘 내 부서에 온 새로운 주임은 상냥한 사람이야.”, “이번 아르바이트로 들어오는 여대생은 아주 예뻐” 등 가공의 스토리를 만들기도 했다. 예쁜 여대생 이야기에 아내는 내 귀를 잡아당기며 미소를 지었다. “당신, 조심해야겠네.”

아침 ‘출근’시간이 되면 여느 때처럼 아내는 내 와이셔츠 옷깃을 다리고 배웅해 준다. 건강한 모습으로 집을 나서서 버스를 타지만 3번째 역에서 내린다. 늘 가는 공원 벤치에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저녁 ‘퇴근’시간이 되면 나는 억지 웃음을 지으며 귀가했다.

5일 후, 나는 작은 시멘트 공장에서 아르바이트 일거리를 찾아내 일하기 시작했다. 물론 아내에게는 비밀이다. 육체노동에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 이는 매우 괴로운 일이었다. 공장 작업장 환경은 매우 나쁘고 분진 때문에 늘 목이 아프다. 또 언제나 땀투성이가 된 채로 일해야 했다.

하루 작업을 끝내면 샤워를 하고 다시 양복으로 갈아입고 귀가한다. “다녀왔어!” 가능한 건강한 목소리를 내면서 집에 들어가면 여느 때처럼 아내가 웃는 얼굴로 맞이해 주었다.

식사 때 아내는 일을 묻는다. “오늘 하루 어땠어요?” 나는 “오늘도 좋았어!”라고 말하며 평소 만들어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내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대신에 밥 위에 목이버섯을 듬뿍 얹어주었다.

“안 씻어요?” “아 벌써 씻었어. 회의 동료들과 사우나에 다녀왔지.” 식사가 끝나면 아내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설거지를 했다. 나는 내심 ‘좋아, 오늘도 눈치채지 못했군’하고 안심했다. 매일 익숙하지 않는 일에 매우 피곤했으므로 나는 기절하듯 깊은 잠에 들었다.

시멘트 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20일 때 되는 날, 첫 월급날이 됐다. 적은 월급를 알면 아마 아내에게 거짓말이 발각될 것 같았다. 어느 날 저녁 식사 뒤 아내는 갑자기,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를 그만두면 어때요? 어느 회사에서 사람을 모집하고 있는데 당신 조건에 딱 맞아요. 면접 한번 해보지 않을래요?”라고 물었다. 나는 내심 기뻤지만 침착하게 말했다. “왜 일을 바꾸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거야?” “한 번, 기분 전환하기 위해 직장을 바꾸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거기는 급여도 좋은 것 같고...”라고 대답했다.

다음날 아내가 권한 회사를 찾아가 면접을 보았다. 나중에 다행이 채용 통지가 도착했다. 그날 밤 나는 진수성찬을 차리고 아내와 함께 작은 파티를 열었다. 그러다 문득 생각했다. ‘처음부터 아내가 내 연극을 간파했던 것이 아닐까.’

나는 지금까지의 말이나 행동을 되돌아보았다. 초조한 태도나 표정 때문에 눈치챘을까. 아니면 매일 지쳐 돌아와서 의심을 받았을까.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리에 떠올랐다.

나는 한 가지 깨달았다. 시멘트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을 무렵, 언제나 식탁에는 목이버섯이 있었다. 목이버섯은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내가 일했던 분진투성이 환경에 좋은 음식이었다. 아내는 이전에는 함께 연속극을 보자며 매일 비디오를 녹화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나는, 아내가 처음부터 내 비밀을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내는 입을 다물고 나를 염려해 비밀을 지켜준 것이다. 자존심 강한 남편이 갑자기 직장을 잃고 절망하자 아내는 단지 조용히 있는 것으로 나의 자존심을 지켜주었다. 그것은 아내에게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비밀’이었던 것이다.

나는 베란다에 기대서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잠시 자신의 마음속을 응시했다. 아내의 깊은 사랑이 느껴지자 갑자기 뜨거운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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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한 그릇’


[시사중국] 그날 밤, 메이는 엄마와 싸우고 집을 뛰쳐나와 버렸다.

정처없이 길을 떠돌던 메이는 배가 고파왔지만 자신이 돈을 한푼도 갖고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길가 라면집에서 맛있는 향기가 풍겨왔다. 그녀는 매우 먹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바라만 볼 뿐이었다. 라면집 주인 아저씨는 메이가 가게 앞에서 서성대는 것을 보고 말했다.

“아가씨, 라면 드실래요?”
“네…, 그런데 돈을 깜박 놓고 왔어요.”

메이는 부끄러운 듯 대답했다.

잠시 후, 라면집 아저씨는 라면과 약간의 음식을 가져와 메이 앞에 두었다. “아가씨, 사양 말고 먹어요.”

조금 먹었을 때 메이의 눈에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아가씨, 어떻게 된 거죠?”라고 라면집 아저씨가 물었다.
“뭐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냥 감사해서요.”

그렇게 말하면서 메이는 눈물을 닦았다.

“아저씨는 나와 서로 안면도 없고 그냥 우연히 만났을 뿐인데 나에게 상냥하게 라면을 주었죠. 그러나 우리 엄마는 나와 조금 싸운 것 가지고 나를 내쫓고 집에 돌아오지 않아도 좋다고 소리를 질렀어요. 잘 모르는 아저씨도 나에게 이 정도로 상냥하게 대해주는데, 우리 엄마는 자기 딸에게 어떻게 그렇게 애정이 없을까요?”

라면집 아저씨는 메이의 이야기를 들은 후 완곡하게 말했다.

“아가씨, 어째서 그런 식으로 생각하죠? 생각해 봐요. 내가 라면을 한 그릇 먹인 것만으로 그렇게 감동을 받았다면 아가씨 어머니는 십년 넘게 밥이나 반찬을 만들고 아가씨를 먹여왔겠지요. 엄마에게 감사하지 못할지언정 싸우려고 해서는 안돼요.”

메이는 그 말을 듣고 잠시 생각했다. ‘그렇다, 모르는 사람에게서 라면을 한 그릇을 얻어먹고 나는 감사하고 있는데, 어째서 혼자서 고생하면서 나를 십년 이상 먹이고 기른 엄마에게 감사 한마디도 하지 않았을까. 게다가, 작은 일로 그렇게 크게 싸우다니...’

라면을 다 먹은 메이는 아저씨에게 감사를 드리고 용기를 내서 집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메이는 정말로 진심으로 “엄마,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라고 말하고 싶었다.

메이가 집 근처까지 걸어갔을 때 지친 모습으로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는 엄마를 발견했다. 메이를 본 엄마는 먼저 말했다. 

“얘야, 빨리 집에 가자. 엄마가 벌써 밥상을 차렸거든. 빨리 안가면 반찬이 식어.”

메이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에게 조금의 혜택을 준 사람에게는 큰 감사를 드리지만, 부모님 혹은 가까운 사람이 일평생 바다와 같이 큰 사랑을 준 것에 대해서는 당연시 여기곤 한다. 오늘 부모님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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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묘미’

글/ 링쳰(凌茜)

[시사중국] 평소에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꽤 머리도 좋지만 큰 결점을 갖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의 결점이란 자주 불평하는 것이었다. 그는 좋은 기회를 잡아도 끊임없이 불만을 터뜨렸다. 담당자의 일처리가 불공평하다든가, 회사의 자원 분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든가,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해 늘 비판했다. 그의 동료나 친구는 모두 그의 푸념을 듣는 것에 진절머리가 났다. 그는 결국 고립되어 세상에 대해 더더욱 분노와 증오를 갖게 됐다.

어느 날, 그 남자는 가슴 가득한 원한과 분노를 늘 자신에게 관심을 주었던 한 은사에게 털어놓았다. 은사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일요일, 우리집에 식사하러 와요”라고 그를 초대했다.

일요일이 되자 그 남자는 은사의 자택을 방문했다. 은사는 부엌에서 요리를 만들고 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국이 담긴 큰 냄비가 있었으며 그 옆에는 소금 한 상자와 숟가락, 그리고 국이 담긴 작은 그릇이 놓여 있었다. 은사는 그에게 “소금을 한 숟가락을 작은 국그릇에 넣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선생님, 작은 그릇에 이렇게 많은 소금을 넣으면 너무 짤텐데요”라고 망설이면서 말했다. 그러나 은사는 웃는 얼굴로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말한대로 해보세요”라고 답했다.

남자는 말한대로 소금 한 숟가락을 작은 그릇에 넣었다. 은사는 계속해서 그 그릇에 담신 국을 먹는 것을 권했다. 그는 반항하지 못하고 짠 국을 먹었다.

“맛이 어때요?” 선생님이 물었다.

“매우 짜고 씁쓸합니다.” 그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맛이 느껴지나요?” 은사가 물었다.

“전혀 모르겠습니다.” 남성은 머리를 가로 저으며 대답했다.

그러자 은사는 그에게 소금 한 숟가락을 큰 냄비에 넣도록 시켰다. 그리고 이번은 그 냄비에 담긴 국 맛을 보도록 권했다.

“맛이 어때요?” 선생님은 웃는 얼굴로 그에게 물었다.

“괜찮습니다, 맛이 좋네요”라고 남자는 끄덕였다.

“맛이 느껴지나요?” “물론이죠. 무와 사골로 익힌 국이네요. 맛이 매우 좋습니다”라고 그 남자는 칭찬했다.

그 때, 선생님은 그에게 말했다. “생활속에서 생각한 대로 되지 않는 것은 소금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항상 불평불만하고 있으면 마치 그 작은 국그릇처럼 좁은 흉금으로 사물을 생각하는 것과 같아요. 그것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자신의 장점까지 덮어 가려 버립니다. 그것은 단지 타인에게 불쾌한 인상을 남길 뿐이죠.”

“우리는 소금의 맛이 짜고 씁쓸한 것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넓은 도량으로 자신이 부딪친 좌절을 받아들여 자신을 단련할 수 있으면, 생각밖에 수확을 얻을 수 있으며 그것은 전부 당신의 인생의 묘미가 될 겁니다.”

필자인 나도 이전에는 불평을 잘하는 인간이었다. 상사의 방식에 끊임없이 불만을 느꼈으며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푸념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내가 불평하는 것은 일처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더욱 더 고립시키고 있음을 눈치챘다. 나는 불평을 말하는 것을 중단하고 자신의 몫만 열심히 일했다. 그 결과 반년 후에는 순조롭게 자신에게 맞는 다른 일을 찾을 수 있었다.

인생의 길은 반드시 생각했던대로 가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불평불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그 문제에 직면해야만 증오와 불만은 사라지고 전진하는 원동력이 생겨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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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10가지 조건’

[시사중국] 건강과 장수는 인류가 추구하는 큰 목표다. 중국 다궁왕(大公網) 7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몇 가지 국내외 연구를 통해 10가지 장수 조건을 종합했다.

1. 키가 작아야
미국 과학계에서 인류에게 가장 적합한 생존 높이를 찾았는데 이 높이는 남자키 165-168 센티미터, 여자는 159-162 센티미터에 해당한다.

2. 약간 통통해야
미국 과학계에서 600만 명의 체중과 수명 관계를 조사할 때 발견한 바에 의하면 약간 통통한 체격을 갖는 사람의 면역력이 마른 사람에 비해 강해 수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대머리
대머리 남성은 흔히 남성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 보통 정력이 넘치고 평균수명이 길다.

4. 귀가 길어야
귀가 긴 사람이 장수한다는 것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장(콩팥)의 기운이 왕성한 것과 관련있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의 건강 상태와 장수와 상관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5. 허리가 가늘어야
70세 이상 생존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보다 허리가 가는 사람이 전체에 95%를 차지했다. 또 허리가 가는 사람은 심혈관 질병 비율이 낮다고 한다.

6. 초산으로 태어나야
중국 자료에 따르면, 초산과 두 번째 출산한 아이가 평균 수명이 가장 길다. 90세 고령 중에 초산과 두 번째 출산으로 태어난 사람이 60.6%, 100세 중에는 77.3%를 차지한다.

7. 거주환경에 많은 식물 심어야
생활 조건이 동일하고, 1년 내내 식물과 지내는 화훼사와 꽃과 나무에 드물고 공기가 탁한 번화가에 거주하는 사람의 평균 수명을 비교하면, 많게는 7년 정도 화훼사가 오래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8. 다양한 꿈을 꿔야
일본 연구원의 발견에 따르면, 사람의 대뇌 중에 수면영향 물질인 최면 펩타이드가 존재한다. 다양한 꿈을 꾸면 최면 펩타이드가 적어져 더욱 장수할 수 있다고.

9. 혈액형은 B형
B형 혈액형을 갖고 있는 사람은 보통 성격이 온화하고 평온하고 침착하고 너그럽다고 한다. 장수하는 사람들 중에는 B형이 83%나 된다.

10. 혈압이 약간 높아야
핀란드 의사의 발견에 따르면, 80세 이상 장수하는 노인들의 혈압은 평균 160/90으로 평균 혈압인 120/70인 노인들 보다 평균 수명이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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