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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를 얻기 위한 살인: 중국의 장기이식을 둘러싼 비밀 국책사업

지금까지 어떤 나라 정부도 자기 국민을 잡아다가 "아무 재판도 거치지 않고 너희들을 죽일 것이고, 너희 몸에서 주요 장기를 팔아넘기겠다."라고 한 적은 없었습니다.

-데이비드 킬고어, 캐나다 전 아태 담당 국무장관-

사라진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장기적출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 나머지 사람들은 중국을 위한 장기 저장고가 된 것입니다
- 데이비드 메이터스, 인권변호사

강제장기적출 반대 서명
http://tinyurl.com/DAFOH-petition

--------
KILLED FOR ORGANS: 
CHINA'S SECRET STATE TRANSPLANT BUSINESS
http://youtu.be/bvAOOwvJMZs

A New Tang Dynasty Television Production
Produced by Milene J. Fernandez

미국 New Tang Dynasty (NTD) Television은 차이니즈 어메리칸이 설립한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중화권 방송사입니다.http://www.ntd.tv/en/aboutu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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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중국
쓰촨성 낙산대불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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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러산에 위치한 거대한 미륵 대불상인 ‘낙산대불’

 

[시사중국] 대자연에는 매우 많은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신상(神像)이 있다. 그 중 하나인 천연 와불(臥佛-누워있는 불상)은 쓰촨성 러산(樂山)에 있는데 이 와불 심장부에는 대불상(일명 낙산대불)이 위치하고 있다. 낙산대불의 묘한 위치는 마음(心)을 수련해야 곧 부처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천기를 나타낸다.


낙산대불은 당대(唐代)시기 우수한 예술작품 중 하나로 미륵불을 의미한다. 당시 왜 이처럼 거대한 미륵불을 만들었을까. 당나라 시기와 미륵불 숭배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불교 교의에 따르면, 미륵불은 3대 부처님 중 미래 부처님으로 그는 미래세계의 광명과 행복을 상징한다. 미륵불은 석가모니 부처 사후 몇 년 후에 부처 지위를 대신할 것이고, 우화림원(于華林園) 용화수(龍華樹) 아래에서 널리 불교 교리를 전하고 중생을 제도한다고 한다.

 

불경에는 미륵이 태어나면 ‘천하가 태평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당연히 그가 되도록 빨리 인간세계에 찾아올 것을 갈망한다. 또 3천년 마다 한번씩 피는 꽃인 우담바라가 피면 미륵불이 도래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중국 당나라 무주(武周) 시기, 여황제 측천무후는 일찍이 ‘대운경소(大雲經疏)’를 편찬하도록 명령해 그녀 자신이 미륵이 환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백성들의 미륵 숭배 관념에 따라해 그녀가 남존여비 시대에 제위에 오르는 것을 도와주었다.

 

측천무후의 강력한 미륵불 제창은 결국 전국 예술가들에게 미륵불 제작 풍조를 일으켰다. 측천무후 시대 20여 년 후, 당나라 유명 스님 해통(海通) 역시 낙산대불을 조성할 때 자연스럽게 미륵불을 선택했다.

 

어떤 사람이 아마도 한가지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왜 낙산대불의 미륵불은 보통 절에서 볼 수 있는 뚱뚱하고 배가 나온 일반 미륵불상과 다른가?

 

▲ 미륵불이 환생한 것으로 알려진 계차스님, 늘 포대를 매고 동냥해 포대화상으로도 불린다.

이 미륵불은 중국 당나라말 계차(契此)스님 외모에 근거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늘 포대를 하나 짊어지고 동냥을 했다고 해서 ‘포대화상(布袋和尙)’이라고도 불리는 계차스님은 절강성 봉화(奉化)현 사람이다. 그는 늘 선행을 즐겨하고 날씨와 사람의 길흉을 예측할 수 있었다. 그는 입적 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륵 진실한 미륵이여(彌勒眞彌勒), 천백 억의 몸으로 나타나(化身千百億), 수시로 세인들에게 나타나니(時時示世人), 세상 사람들은 절로 모르니라(世人自不識)” 그래서 이후 사람들은 모두 그가 미륵불의 화신이라고 여겼다. 항상 웃고, 넓은 마음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포대화상은 이후부터 미륵불을 상징하게 됐다.

 

사실은 중국 불교문화 중에 미륵불상 모양은 여러번 큰 변화를 거쳤다. 첫 번째 단계는 인도에서부터  전해져 들어온 것이며, 두 번째는 ‘중국 특색’의 고대 미륵불이다. 세 번째는 현재 보통 절에서 볼 수 있는 포대화상 미륵이다.

 

낙산대불은 이 중에 ‘중국 특색’을 갖고 있는 미륵불이다. 낙산대불 전체 외모는 세속을 초월한 모습으로, 머리 위에 상투, 넓은 양어깨, 높고 긴 눈썹, 둥글고 곧은 콧구멍은 모두 전통 불교 규정에 따라 디자인됐지만 그의 표정은 한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어깨가 넓지만 가는 허리를 가진 조기 인도불상 형태 역시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대신 튼튼한 양어깨와 풍만한 가슴 등은 통통한 체형이 미적기준이 된 당나라 시기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또 낙산대불이 앉아 있는 모양도 인도 불상의 ‘가부좌’식과 다르다. 낙산대불은 물을 다스리는 큰 부처의 이미지에 맞춰 제작됐는데 이 안정된 자세는 당시 배를 젓는 사람이 부처님을 믿고 험난한 격류를 돌파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부여했을 것이다.

▲ 낙산대불은 사진에서 보이는 천연 와불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 수당(隋唐)시기는 불교가 가장 흥성했던 시기로 많은 불상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문화대혁명 기간 절대다수 불상이 모두 홍위병들에게 파괴됐다. 불상 뿐 아니라 염제능(炎帝陵)으로부터 절, 도교 사원, 공자묘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전통문화 유산이 소실됐다. 낙산대불 뒤에 있는 오우사(烏尤寺)의 5백 나한 역시 홍위병이 하나하나 깨뜨려 현재는 모두 머리가 없는 채로 남아 있다.

 

오직 낙산대불만은 이 같은 위기를 모면했는데 강을 끼고 위치해있으며 높이가 무려 70미터에 달해 홍위병들이 감히 접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 운좋게 낙산대불의 장관을 볼 수 있고 이 불상이 위치한 심장 부위를 기준으로 더 큰 낙산 천연와불이 존재하는 의미를 알게 됐다.



허민 sscn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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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팔계의 ‘팔계’는 무슨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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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류지싱(劉繼興)

 

[시사중국] 서유기에서 옥황상제 수하에서 천하를 다스리는 천봉원수(天蓬元帥)는 술에 취해 항아(嫦娥)를 희롱한 죄로 천상에서 축출된다. 인간 세상에 태어나게 됐지만 그만 실수로 돼지 몸에서 태어나 돼지와 비슷한 얼굴을 갖게 된다.

 

그는 운전동(雲棧洞)에서 ‘저강렬(豬剛鬣)’로 자칭한다. 저강렬은 이후에 보살의 계행을 받고 5훈3염(5葷3厭)을 끊는다. 삼장법사(당의 고승인 현장, 당승이라고도 부름)는 이에 근거해 그에게 ‘팔계(八戒-8가지 계율)’라는 별호를 지어준다. 저팔계는 36가지 변신술을 갖고 있으며 구름을 타고 다니며 구치정바(九齒釘耙)라는 무기를 쓴다. 삼장법사가 서역에 경을 가지러 가던 도중 손오공은 고로장에서 저팔계를 굴복시킨다. 그후부터 저팔계는 손오공을 도와 삼장법사를 보호해 서역으로 경을 구하러 간다.

 

삼장법사는 무엇 때문에 저강렬에게 ‘팔계’라는 별호를 지어주었을까? ‘팔계’에는 어떤 함의가 있을까? ‘팔계’는 불교용어로 ‘팔재계(八齋戒)’의 약칭이다. 불교에서는 집에서 수련하는 남녀 신도들을 위해 8가지 계율을 제정했다. 즉 살생, 도둑질, 음탕, 망언, 음주, 치장과 가무, 화려한 침대, 탐식을 가리킨다.

 

불도합일인 서유기에서 ‘팔계’는 불교의 ‘팔재계’와 공통점이 있는 동시에 다른 점도 있다. 저팔계는 결점과 문제투성이지만 마지막에는 여래불에 의해 ‘정단사자’로 봉해진다. 이는 저팔계가 자신의 결점을 고친 것과 관계된다. 처음에 저팔계는 계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지만 여러 신선들의 지도와 삼장법사, 손오공, 사오정의 감독과 관리를 통해 점차적으로 계율을 지키게 된다.

 

1. 식탐: 식탐 때문에 저팔계는 서역에 가는 길에서 많은 시련을 겪는다. 손오공이 제때에 저지하지 않으면 저팔계는 여러 요괴들의 음식으로 됐을 것이다. 저팔계가 수박을 먹는 장면에서 그의 식탐은 적나라하게 표현됐다. 이후에 저팔계는 천천히 탐식 습관을 버렸고 “이전에는 사탕을 주는 군자에게 속은 적이 있지만 지금은 입이 단 사람을 믿지 않는다”는 명언까지 말하는 차원에 이르렀다.

 

2. 색욕: 서역에 가는 초기에 저팔계는 미녀만 보면 침을 흘리고 동서남북을 가리지 못했다. 다행히 삼장법사의 끝없는 교육 및 손오공과 사오정의 선의적인 조롱으로 차츰 불량한 행위를 고치게 된다. 특히 4명의 보살의 점화을 받아 저팔계는 자신의 문제점을 철저히 느끼고 그후부터는 아름다운 요정을 보아도 무기로 공격한다.

 

3. 재물: 서역에 경을 얻으러 가는 도중, 강한 요괴를 만나 손오공도 어쩔 도리가 없게 되면 저팔계는 언제나 사오정이 들고 다니는 짐 속의 공동재산을 나눈 후 각자 제갈 길을 갈 것을 제의한다. 손오공의 욕설과 사오정의 꾸지람을 들은 후 겨우 재산을 나눌 생각을 없앤다.

 

4. 고자질: 저팔계는 요괴들 앞에서는 어쩌지 못하지만 삼장법사 앞에서 고자질하는 재간은 뛰어났다. 다행히 삼장법사가 현명하고 손오공과 사오정이 제때에 책망했기에 저팔계의 음모는 수포로 돌아간다. 저팔계는 천천히 이 결점을 극복해 단결과 협력의 정신을 받아들이게 된다.

 

5. 거짓말: 저팔계는 수많은 우스꽝스러운 거짓말을 저질렀다. 이런 행위에 대해 손오공은 저팔계를 추적하는 방법을 사용해 제때에 잘못을 시정했고 삼장법사의 정확한 결정에 확실한 자료를 제공했다. 또 저팔계가 거짓말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6. 게으름: 손오공이 삼장법사에게 축출당한 시기, 저팔계가 잠을 탐해 삼장법사는 또 한번 요괴한테 붙잡힌다. 또 삼장법사가 저팔계에게 동냥을 명하면 저팔계는 숲에서 잠을 잔다. 매번 저팔계가 게으름을 피우면 손오공은 벌레 따위로 변신해 저팔계를 조롱한다. 그러자 겁이 난 저팔계는 더 이상 게으름을 피우지 못한다.

 

7. 두려움: 경을 취하러 가는 길은 산이 높고 물이 깊으며 수많은 요괴가 있기 때문에 그 험난함을 헤아릴 수 없다. 고난에 직면할 때마다 저팔계는 도망치려고 한다. 삼장법사, 손오공, 사오정의 고무격려를 받은 후 저팔계는 경을 가지러 가는 일에 헌신하고 고난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제거하게 된다.

 

8. 공명심: 저팔계의 무공은 별로 높지 않아서 요괴를 만나도 크게 싸우지 못하고 도망치거나 기껏해야 겨우 상대하는 정도였다. 그러나 저팔계는 공명심이 강해 남의 공적을 자기 앞으로 옮겨 놓기를 잘한다. 삼장법사, 손오공, 사오정의 도움을 받은 후 저팔계는 차츰 이 결점 역시 극복하게 된다.

 

서유기의 주인공은 보통 손오공으로 비춰진다. 하지만 필자는 경을 가지러 가는 과정에서 저팔계가 천천히 ‘팔계’를 실행해 여래불에 의해 ‘정단사자’로 봉해지는 과정이 서유기가 가장 나타내고 싶었던 주제라고 생각한다.



허민 sscn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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