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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생명체 대공개>외계생명체의 진상을 파헤치다

 

UFO 설명도.(Fotolia)

 

 

‘외계인이 인류에 대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가?’ 이 질문은 외계생명체를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다. 사실상 현존하는 수많은 외계생명체는 생김새 뿐 만 아니라 존재 이유와 목적도 모두 제 각각이다. 착하고 우호적이며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존재한다고 선언하는 외계생명체가 있는가 하면 기계적이고 차갑고 행동이 신비로우며 유령처럼 음침한 외계생명체도 있다.

 

이들은 과학기술을 이용하거나 온 힘을 다해 자신의 관점을 표명함으로써 지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심지어 인간과 혼종을 시도해 결국 인류를 대체하려 한다. 각기 다른 외계인들은 입장이 서로 다르며, 그들은 심지어 서로 비방하고 고발하고 전쟁도 하며 인류에게 위협을 준다. 사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면 이는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왜냐하면 외계인들에게 있어서 지구는 원래 그들의 식민지였으며 인류의 출현은 그들이 통제하고 예측하고 심지어 따라가기 어려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날의 지구와 인류가 생존하는 영역이 이들 옛 주민들이 서로 다투고 싸우는 곳이 된 것이다.

 

외계생명의 선악을 가리기 어렵고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이들은 서로 헐뜯고 공격을 하며 인류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이와 같은 사실은 우리가 외계인의 메시지에 대해 경계와 신중의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인류에게 경고하는 두 개의 ‘크롭써클’

 

 

2015년 6월 28일 토리노 크롭써클 출현, ‘선물을 주는 외계인을 조심하라’ 라는 메시지 담겼다고 한다. (온라인 사진)

 

 

2015년 6월 28일 이탈리아 토리노(Torino)에서 크롭써클이 발견됐다. 이 크롭써클은 마치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Virgil, B.C 70~19, 고대 로마시대의 가장 중요한 시인으로 알려짐)의 시 <아이네이스(Aeneid)>의 한 구절을 라틴문자로 나타낸 것처럼 보인다. 첫 번째 글자는 ‘두려워하다’라는 뜻의 ‘timeo’, 두 번째 글자는 라틴어로는 ‘~와’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구어체로 ‘외계인’이라는 뜻을 가진 ‘et’, 세 번 째 글자는 ‘가져오다’라는 뜻의 ‘ferentes’ 라틴문자이다. 베르길리우스 시의 ‘Timeo Danaos et dona ferentes’ 라는 구절을 번역하면 ‘선물을 주는 그리스인을 조심하라’라는 뜻이다. 당시에는 그리스 군이 트로이군에 목마를 선물하는 위장 전술을 통해 성 안으로 들어가 트로이 성을 함락시켰다는 이야기가 이 시의 배경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선물을 주는 외계인을 조심해라.’ 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외계생명체는 왜 외계생명체가 가져다주는 선물을 경고하는 것일까? 이들이 말하는 ‘선물’은 첨단 과학기술을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구원자의 미명으로 하는 비현실적인 예언이거나 인류에게 아름다운 미래를 가져다준다는 헛된 약속일까? 우리는 과연 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생물이 선량한 외계인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또 인류가 경계해야 할 외계인은 어떤 외계인일까? 이런 많은 수수께끼들이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으며 크롭써클의 암호 역시 풀리지 않고 있다. 어찌됐건 이들의 경고는 인류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2002년 크랩우드(Crabwood) 농장에 나타난 크롭써클 (온라인 사진)

 

 

2002년 크랩우드 농장의 크롭써클 암호 해독과정 (온라인 사진)

 

 

독자들은 아마 제 1장에서 언급된 ‘칠볼튼 크롭 써클’을 기억할 것이다. 이는 1974년 미국 나사의 아레시보 메시지에 대한 답신으로 2001년 영국에서 발견됐으며 메시지의 오류가 정정되어 있었다. 이는 외계인의 지적 수준을 증명해주고 있다. 다음 해 거의 비슷한 날이 되자 영국에서 또 다른 불가사의한 메시지가 발견됐다. 영국 맨체스터의 크랩우드 농장에서 외계인 얼굴 형상의 크롭 써클이 나타난 것이다. 이 그림은 인류가 알고 있는 외계인의 얼굴과 (반쪽은 그림자가 져 있어서 사악해 보였다.) 암호가 담긴 듯한 CD모양의 원을 포함하고 있었다.

 

지구는 외계생명 간에 서로 쟁탈하는 초점

 

외계인의 얼굴은 마치 TV화면의 실선과 같은 동일한 간격의 가로선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CD모양의 암호는 많은 테두리와 같은 나선형의 무늬로 그려져 있었다. 컴퓨터 공학 암호 해독 전문가인 폴 비게이(Paul Vigay)가 크롭써클의 암호를 해독했다. 그는 먼저 컴퓨터로 CD모양의 원형 크롭써클을 확대해 도안을 분석한 후 기이한 규칙을 발견했다. 팔진법을 사용해 해독해 본 결과 CD형태를 이루고 있는 각 테두리마다 숫자 오류가 하나씩 나타났다. 즉 한 묶음 사각형 보릿대가 반쯤 꺾여 규칙적인 사각형을 이루고 있었다. 그는 이를 이상하게 여겨 오류가 난 부분을 세어본 뒤 ASCII 미국의 정보 교환용 표준 코드(부호)로 전환하여 영어알파벳으로 번역했다. 결국 폴은 다음과 같은 영어 메시지를 얻었다.

 

"Beware the bearers of FALSE gifts & their BROCKEN PROMISES.
Much PAIN but still time. BELIEVe.
There is GOOD up there.
We oppose DECEPTION.
Conduit CLOSING."

 

번역하면,

 

"가짜 선물을 주는 자들과 그들의 거짓 약속을 조심하라.
많은 고통이 따랐지만 아직 시간은 있다. 믿어라.
저 밖에는 선한 존재들이 있다.
우리는 속임수에 반대한다.
이상"

 

 

시와 같은 이 단문의 내용은 정말 충격적이다. 외계인의 메시지에 대해 만반의 태세를 취할 것을 호소하고 있으며, 비록 현재 긴급 상황이지만 아직 만회할 여지가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 메시지의 주요 내용은 사악한 외계인이 인류를 속이는 행위를 반대하며 인류가 이들과의 소통을 단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2002년 크롭써클의 어두운 표정을 가진 외계인(전년도에 나타난 인간의 얼굴과 완전히 달랐다.)이 인류가 조심해야 하는 외계인일까? ‘저 바깥의 아름다운 것’은 또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작가 휘틀리 스트리버(Whitley Strieber)의 책 ‘커뮤니온(Solving the Communion Enigma)’에서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나타냈다. 착한 외계인이든 나쁜 외계인이든 인류에게 숨기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이유는 다양하다. 나쁜 외계인은 인류가 그들의 음모를 알게 될 경우 반드시 다 같이 반대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의 행동을 비밀로 할 수 밖에 없다. 한편 착한 외계인은 간섭을 최소화 하여 인류문명이 순조롭게 발전해 나가도록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 두 개의 크롭써클은 모두 인류에게 외계인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가면 뒤에 가려진 숨은 의도를 조심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이는 인류역사상 가장 위험한 속임수 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사악한 외계인이 과학기술로 손쉽게 인류를 통제할 수 있다면 굳이 숨어서 고생할 필요가 있을까? 전문가와 학자들은 외계인이 분명 꺼리는 바가 있어 기만의 수법으로 암암리에 사악한 계획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것 이라고 추측한다. 그렇다면 외계인은 도대체 무엇을 꺼리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그들이 인류의 정신과 영혼의 힘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그들이 가장 부러워하지만 따라올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51구역의 위성 사진.(위키백과)

 

 

외계생명체가 두려워하는 영혼의 힘

 

정법을 수련하는 많은 이들은 외계생명체들에게 호기심과 두려움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존재이다. 특히 좌선(坐禪)수행 시에 발산되는 에너지는 그들의 공포를 더욱 자극한다. 한 노승은 좌선수행에 전념했을 당시 산속에서 외계인과 만났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외계 문명은 과학기술을 보유했기 때문에 각종 에너지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산속을 지나가던 외계인은 노승을 발견하고 근처에 UFO를 세웠다. 하지만 노승의 몸에서는 눈부신 빛과 에너지가 발산되고 있었다. 외계인은 두려워서 UFO 안에 숨어 접근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노승이 좌선수행을 할 때에는 그저 먼 곳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노승에게 가까이 다가가려 애썼지만 에너지장을 뚫기란 불가능했다.

 

앞서 말한 ‘영혼의 에너지’ 이론이 보여주는 것처럼 의식과 정신적 차원이 높을수록 그것이 지닌 힘은 더욱 크다. 따라서 ‘부처님, 하나님, 각자(觉者, 깨달은 자)’는 우주에서 가장 큰 에너지를 지닌 존재들이다. 정법 수련자 역시 ‘신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외계인들이 이들의 힘을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한편 세상의 모든 악한 존재들이 자신의 악행이 폭로되는 것을 두려워하듯 외계인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저지른 악행이 인간에게 발각된다면 힘을 크게 잃을 것이 분명하다. 이를 위해서는 인간이 현실을 지각하고 깨달음을 얻어야하며 인류의 기원과 문화의 핵심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그렇다면 인류문명의 기원과 핵심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 인류의 문화는 대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즉 불(佛)·도(道)·신(神)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에서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다. 많은 사람들도 인정했다시피 인간이 불신 끝에 선악이 천리에 따라 제재된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순식간에 무너진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Arnold Joseph Toynbee, 1889~1975)는 그의 위대한 걸작인 <역사연구>에서 ‘문명의 중심에 신이 없다면 이 문명은 반드시 분열되고 와해되며 심지어 붕괴된다’고 밝혔다. 지금 세상을 둘러보면 무신론자들이 자주 눈에 띈다. 과학기술과 물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어쩌면 외계인에 대한 기대를 가진 사람이 전통문화 속 신을 믿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 때문에 현재 인류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여러 외계생명체들은 각기 다른 목적을 갖고 지구를 점거 및 기지화해 인류의 삶을 간섭하고 있다. 그렇다면 외계인의 주도면밀한 개입이 인류의 정부를 조종하여 세계의 정세까지 조종하려고 하지는 않을까? 비록 각국 정부와 주요 언론은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지만 ‘지구에 일찍이 외계인이 존재했고 또 강권(强權)과 계약을 맺었다’는 주장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악마의 협정, 그리고 51구역에서 일하는 외계인

 

당국의 계속되는 부인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일찍이 외계인과 협약을 맺었다’는 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특히 2012년 미국 티모시 굿(Timothy Good) 국방부 전 고문이 영국 데일리메일과 BBC에 폭로한 바에 따르면 1954년 미국 아이젠하워(Dwight D. Eisenhower) 전 대통령이 멕시코의 한 공군기지에서 작은 키와 큰 눈, 회색 피부를 가진 외계인과 3차례 비밀 회동을 가졌으며 협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티모시 굿의 묘사에 따르면 1952년 7월 19일, 26일 이틀 동안 워싱턴 D.C.의 상공에 UFO가 다수 나타났으며, 아무런 거리낌 없이 밤하늘을 비행했다. 당시 트루먼(Harry Shippe Truman) 전 대통령은 UFO 격추를 명령했지만 아인슈타인 등 과학자들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되었다. 그러나 1953년 아이젠하워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자 그해에만 최소 열 대의 UFO가 추락했으며 30구의 외계인 시체가 발견되었다.

 

1954년 1월, 뉴멕시코주에 위치한 홀로맨(Holloman) 공군기지에서 사령관과 병사들이 보는 가운데 거대한 UFO가 착륙했다. 은색 빛이 맴도는 UFO의 문이 소리 없이 열리고 키가 1.35~1.5m에 달하는 왜소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이 생명체는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회색 옷으로 꽁꽁 싸매고 있었다. 또 초록빛 얼굴과 눈에 띌 정도로 큰 매부리코가 외관상 큰 특징이었다.

 

이로부터 한 달이 지난 1954년 2월 20일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 내에서 외계인과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은 정식 협정을 맺었다. ‘악마의 협약’으로 불리는 이 역사적인 협정문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1. 외계인은 미국 국정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2. 미국 정부는 외계인의 행동에 간섭하지 않는다.

 

3. 외계인은 미국 정부 이외의 국가와 그 어떤 협상도 할 수 없다.

 

4. 미국 정부는 외계인의 존재를 비밀에 부친다.

 

5. 미국은 외계인으로부터 기술원조를 받고 외계인이 인간 및 소에 대해 실험하는 것을 상대적으로 허락한다.

 

‘악마의 협약’은 곧바로 시행됐다. 대규모 외계인 납치사건이 발생했을 때 정부는 이를 내세워 사건을 부인하거나 무시하며 심지어 은폐하려고 시도했다. 이로 인해 국가 간에 발생하는 불의의 사건과 정부부처의 비리, 악행이 모두 외계인의 조종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을 믿는 사람까지 수두룩하게 생겨났다.

 

만약 이러한 주장들이 사실이라면 외계인과 관련된 업무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MIB(Man In Black)’, 미국과 외계인이 협정을 맺은 기밀기지 ‘51구역’ 또한 실존 장소인 셈이다. 2014년 8월 숨을 거둔 항공우주과학 업계의 최고 학자 부시맨(Boyd Bushman)은 임종 전 인터뷰에서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인들이 현재 미국 정부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미국시민권을 얻었다’고 폭로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위치한 ‘51구역’ (온라인 사진)

 

 

2014년 11월 뉴욕 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우주항공 및 국방 제조업체인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소속의 부시맨은 무수히 많은 특허를 취득해왔다. 그 유명한 ‘스팅거(Stinger)’는 바로 그가 발명한 미사일이었다. 향년 78세, 그는 임종 전 인터뷰를 가졌다. 사망 뒤 친구들이 그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이 영상은 짧은 시간 만에 조회수 백 만을 넘을 정도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부시맨은 인터뷰에서 1955년 네바다 사막과 라스베가스에서 북쪽으로 85마일 정도 떨어진 부근에 미확인비행물체가 추락한 사건이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털어놓았다. 추락한 UFO에 탑승했던 외계인은 전원 사망했다. 그러나 그 후 ‘퀸툼니아(Quintumnia)’ 행성에서 온 외계인 18명이 또 다시 51구역을 방문했다. 영상 속 부시맨은 카메라 렌즈를 향해 그가 가지고 있던 UFO와 외계인 사진을 공개해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증명했다.

 

부시맨의 말에 따르면 퀸툼니아 행성에서 UFO를 타고 지구에 도착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45분이다. 또 이들의 UFO에는 38개의 발이 달렸으며 외계인 18명 중 한두 명은 이미 230세를 넘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이들은 자신들이 타고 온 UFO에서 거주하며 수년간 미국 정부를 도와 일을 했으며 미국 시민권까지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맨은 이 외계인들의 키가 4.5~5피트(약 130~150cm)에 달하며 가늘고 긴 손가락, 물갈퀴가 있는 발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신이 51구역에서 일할 당시 외계인이 제공하는 기술을 미국 국방부에 넘기는 극비작업에 참여했으며 당시 ‘51구역’의 이름을 ‘국가기밀 검측소(National Classified Test Facility)’로 바꾸었다고 말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인터뷰 영상은 엔지니어 패터슨(Mark Q.Patterson)이 촬영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관련 내용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업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51구역’은 미국 네바다주 남부 링컨셔의 메마른 그룸(Groom)호수 하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보안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이곳은 미국 정부가 U-2 정찰기와 각종 스텔스를 테스트하는 장소로 줄곧 신비로운 장소로 여겨져 왔다. UFO추락, 외계인 납치, 미국 정부와 외계인 간의 기밀 협정 등 모든 소문들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외계생명체를 가둬두는 금지구역으로 묘사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51구역’이 알려지기도 했다. 2014년 8월 미국 워싱턴대학교 국가안보 기록물 보관소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기밀 자료를 공개해 51구역에 자리한 기밀군사기지의 존재를 인정했지만 외계인의 존재는 인정하지 않았다.

 

 

외계 생명체의 존재가 점차 확실시되어 가고 있다. 인류는 이와 관련된 과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 것인가?(박대(博大) 출판사)

 

 

지구를 통치했던 옛 외계생명

 

인류가 탄생하기 전 지구의 주인이 외계인이었다는 점은 수많은 자료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많은 신비로운 옛 문명도 외계생명의 개입을 보여준다. 하지만 신이 지구상에 인간을 창조하면서 이들 중 일부는 다른 행성으로 쫓겨나게 되었다. 또는 지하나 기타 미지의 공간으로 도망갔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들은 눈에 띄지 않는 수단을 통해 은밀하게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과 대항할 수 없는 외계생명

 

비록 외계인이 인류보다 훨씬 앞선 수준의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명의 차원에서 본질적 한계가 나타난다. 인체의 완벽함과 신의 비호는 여전히 그들로 하여금 인류에 범접할 수 없게 만든다.

 

외계인이 지구의 원주민이었다는 설은 수없이 많다. 중국의 황여우셩(黃友生)이라는 노스님은 외계인 ‘AK5T-S9BKUT9B92’로부터 옛 외계문명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약 수억 년 전 은하계의 항성인 태양을 맴돌고 있던 지구에는 인류가 존재하지 않았다. 환경은 매우 열악했으며, 지금의 해양과 동식물 역시 찾아볼 수 없었다. 당시 지구에는 ‘AK5T-S9BKUT9B92’와 같은 외계 생명체만 존재했다. 지구는 외계생명의 낙원이었다. 다만 그때의 외계인들은 지금과 같은 수준의 과학기술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AK5T-S9BKUT9B92는 연구 끝에 자신과 수억 년 전의 외계생명 간에 인연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는 지구상에 원래 살았던 외계생명 후손이자 외계문명의 연속과 개진을 보여주는 표본이었다.

 

고대 전적(典籍)에 따르면 약 수억 년 전의 일이 기록되었다. 그 날 ‘꽝!’ 하는 천지를 진동하는 소리와 함께 하늘이 전부 열리고 오색찬란한 빛이 폭포처럼 내리쬐었다. 신성한 에너지가 순식간에 모든 공간을 채웠다. 외계생명의 과학기술로는 이때 나타난 고등 생명체에 대항할 힘이 없었다. 감히 모독할 생각조차 갖지 못했다. 고등 생명체의 출현은 허공에서 응결되어 나타난 것 같았다. 많은 고등 생명체가 탄생했는데 어떤 것은 연꽃을 밟고 나타났는데 몸은 금빛 찬란했다. 또 다른 생명체는 학을 타고 있었는데 사방으로 빛을 뿜어냈다. 하늘을 메운 채 아무런 도구 없이 공중에 떠 있는 생명체도 있었다. 그보다 더 기이한 것은 이들이 모두 사람의 형상과 비슷했지만 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띠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들의 몸에 지닌 거역할 수 없는 강한 에너지를 외계생명은 이길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 에너지가 극히 미시적이고 고밀도에 도달한 상태였기 때문에 모든 것을 통제 가능했다. 고등 생명체의 능력은 당시 외계생명이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의 과학이었다.

 

이때 능력이 가장 뛰어나 보이는 고등 생명체가 손을 한 번 휘두르자 매우 강한 에너지가 밀려왔다. 지구상의 모든 외계생명과 이들의 문명, 모든 시설이 순식간에 지구와 멀리 떨어진 행성으로 날아갔다. 마치 꿈에서 깬 것처럼 삶의 터전이 갑자기 뒤바뀐 것이었다. 그 후 외계생명은 그들의 과학기술을 통해 자신들의 터전이었던 지구에 접근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들은 지구에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난 것을 깨달았다. 이전에 없던 바다, 식물, 동물 그리고 인간이라는 놀라운 생명체가 있었다. 특히 ‘인류’라는 새로운 지구의 주인이 등장했던 것이다.

 

‘외계생명이 오래전 지구에 거주해왔다’는 설 가운데 또 하나는 인터넷상에 널리 전해진 사람의 형태로 변할 수 있는 ‘렙틸리언(Reptilians:파충류 외계인)’이다. 그는 인류와 만나기로 스스로 결정하고 1998년 스웨덴의 한 목조가옥에 혼자 사는 사람과 접촉했다. 그는 자신의 동족들이 지구 깊은 곳에서 꽤 오랫동안 숨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임의로 형태를 변화시키는 능력 덕분에 사람들과 같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지구는 원래 렙틸리언의 세상이었으며 인류의 출현으로 인해 외계 생명체들은 지하로 피난을 떠났다. 또 인류의 기원에 대해서는 자연 진화가 아닌 조물주의 의도에 따라 창조된 것이라고 밝혔다(렙틸리언은 4천만 년 동안 진화를 해왔고 진화가 멈춘 지는 천만 년이 되었다. 하지만 인류는 고작 2백만 년 만에 고도의 지혜를 축적했으며 지금도 계속 진화하는 중이다. 이는 결코 자연스러운 일이라 할 수 없다). 렙틸리언은 비꼬는 어조로 말했다. “너희(인간)들의 빠른 진화속도가 정말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하느냐? 만약 그렇다면 너희 종족은 생각보다 어리석은 종족이다. 돌연변이는 우리가 아니라 바로 너희들이다.”

 

렙틸리언의 말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150만 년 전 지혜와 평화를 사랑하는 고등 생명체가 어떠한 목적 없이 단지 인류를 창조하기 위해 지구에 내려왔다. 그들의 인류창조 실험은 만년 동안 지속되었다. 실패한 실험도 여러 차례 있었다. 오늘날 종종 발견되는 거인의 자취는 바로 이들이 남긴 실험의 자취이다. 즉 인류를 창조할 때 실패했던 흔적인 것이다.

 

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외계인이 지구에서 살고 있는데 이들은 인체에 흥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외계인들은 인류와 동물의 완벽한 DNA를 연구해 열악한 진화와 방사선 노출 과정에서 생긴 자신들 DNA의 구조적 결함을 보완하려고 했다. 하지만 외계인과 인류의 DNA가 서로 일치하지 않아 보완 작업은 계속 실패하는 중이라고 그는 밝혔다. 렙틸리언은 인체의 신비로움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만약 인류가 한 단계 더 나아간다면 과학기술이라는 수단에 의지하지 않은 채 ‘평면(plain)’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인체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물질로 이루어져 인류가 아는 가장 강한 생명체로 거듭날 것이다.”

 

과학기술에 의지하지 않고 도달할 수 있다는 ‘평면’이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이는 아마 영적인 승화를 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물질세계에 구애 받지 않고 이 공간을 벗어나 더욱 미시적인 생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주장은 ‘삼계를 벗어나고 오행 속에 들지않는다(走出三界外, 不在五行中)’라는 중국의 오랜 수행법과 일맥상통한다.

그밖에 렙틸리언은 지구에 14명의 외계인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그중 3명은 인류에 호의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들은 일부 정부와 접촉해 외계의 과학기술과 자신들이 필요한 것들을 맞바꾸고, 인류를 배반할 생각을 갖고 있다. 특히 3명 중 한 명은 엄청난 고등 생명체이지만 이 ‘평면’에 속해 있지 않는다. 그들은 매우 선진적인 기술을 보유, ‘의념’만으로도 렙틸리언의 모든 것을 훼멸시킬 수 있다고 전해진다. 렙틸리언은 이러한 고등생물체를 지금가지 세 번 접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서로 다른 ‘관심사’를 지니고 있어서 인류와 렙틸리언에게는 무해한 존재로 보인다. 추정된 바에 따르면 이들의 관심사는 특정 물질이나 인류의 신체가 아니라 어떤 중요한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 유력하다.

이 고등 생명체의 계획은 자신도 모르는 일이며 다른 외계인의 존재와 간섭이 이 계획의 실행을 가로막고 있다는 사실만 알고 있다고 렙틸리언은 밝혔다.(계속)

 

 

 

천쑹링(陳松齡)  

 

 

<대기원시보>http://www.epoch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