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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면역력은 병을 물리칠 수 있는 최상의 치료 수단이며, 많은 사람이 명상과 기공을 통해 암을 치료했다. (Fotolia)


현대인은 암이 발병했다는 소리만 들어도 거의 절망적으로 좌절한다. 그러나 어떤 환자의 암세포는 자라다 확실히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암은 반전시킬 수 있다’라거나 ‘암을 치료하는 비밀은 자신의 몸에 있다’라고 하는 이런 말이 전해질 때 사람들은 한 가닥 희망을 가지게 된다.

의학에서 말하는 ‘자발적인 호전’ 외에도 우리로 하여금 각기 다양한 영역에서 오묘함을 경험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현대인은 암이란 소리만 들어도 안색이 변하는데 암은 정말 속수무책인가? 여기 저기에서 암 환자들이 암을 극복한 사례들이 있는데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은 사람을 포함해서다. 그렇다면 ‘암을 반전시킬 수 있는 배후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암은 정말로 불치병일까?

난치병은 정말로 사람을 절망시키는 것인가?

현실 생활에서 이런 사례가 있다. 많은 환자의 머릿속에 ‘악성종양은 불치병’이라는 인식으로 밤낮으로 걱정하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그는 곧 무너지고 만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불치병에 걸렸지만, 가족들이 병명을 숨기는 경우도 있다. 이럴때 당사자는 병원에서 내린 사망 선고 기일을 넘기며 살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어떤 환자는 본인이 살 가망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아무 생각 없이 놀고 싶으면 놀고 먹고 싶으면 먹었다. 몇 개월 뒤, 이 환자가 다른 일로 병원을 찾았을 때 의사는 살아 있는 그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시 검사한 결과 체내의 종양이 없어져 버렸다.


정신은 사람의 건강에서 절대적인 작용을 한다. 병에 있어서 ‘정신이 7할이고 병이 3할’이라는 얘기가 있다. (Fotolia)


암을 호전시키는 불가사의한 염력

적지 않은 환자들이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현대의학 외에 초약(草藥), 침구(鍼灸), 기공, 명상 등의 대체 요법을 통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한 암 환자가 기공을 수련해 암을 치료한 사례를 소개한다.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가 ‘파룬궁은 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한다’는 논문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명상’은 기공과 수련의 단계와 흡사하며, 그것은 정신 층차를 벗어난 ‘정신이 물질을 구동’하는 능력이며, ‘정신과 물질은 일성(一性)’임을 강조한다.

다음은 CNN에 보도된 바 있는, 암 환자가 의념으로 치유력을 발휘한 사례다.

이는 2011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데이비드 세이들러(David Seidler)의 이야기다. 그는 2005년에 방광암에 걸렸는데 수개월 치료 후 또 재발했다. 그는 항암 프로그램을 바꿨다. 2주 뒤 건강하고 깨끗한 방광을 되찾았는데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재발하지 않고 있다.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Mind-Body Connection)》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 크리스티안 노스럽(Dr. Christiane Northrup)은 생각이 신기한 치유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녀는 데이비드 세이들러는 원래 갖고 있던 두려움과 자신을 나약하게 보는 마음을 적극적인 생각으로 바꿈으로써 몸에서 생물학적 변화를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부정적인 생각은 몸에 코르티솔과 아르레날린의 농도를 증가시키는데, 이것이 많아지면 염증을 일으키고 인체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암세포 침범을 막는 자가치유의 암호를 풀다

일본 에모토 마사루(江本勝) 박사는 자신이 쓴 《생명의 답안은 물에 있다》에서, 물은 읽을 줄 알고 말과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했다. 물이 선하고 유쾌한 말을 듣고 아름다운 음악과 말을 들었을 때는 추운 겨울에 아름다운 6각형 결정체를 이루고, 반대로 좋지 않은 정보에는 추한 결정체를 이루었다고 했다.

현재 과학은 인체의 70%는 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에모토 마사루 박사의 실험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의념을 유지하면 세포가 이런 선량한 정보를 받아들여 자연히 좋은 세포가 됨으로써 암세포가 생기기가 어렵게 된다. 일본의 물 결정체 실험과 최근 자가치유 능력을 높이는 과학이론과 서로 들어맞는다.

인체 자가치유 능력으로 질병을 이겨 낸 것을 말하자면 수천 년 전 중국인들은 일찍이 이런 지혜를 이야기했다. ‘황제내경’에는 “마음속에 정기를 품으면 사악이 침범하지 못한다(正氣存內,邪不可干)”는 구절이 있다. 이는 곧 마음속에 정기가 충만하면 병균이 침범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김금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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