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기적출반대 서명 20만 돌파 ‘세계 1위’
- 30만을 향해 쾌속 순항중…의료계 참여에 법조계, 정치계까지 관심집중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721077
서울--(뉴스와이어) 2013년 11월 04일 -- 한국의 장기적출 반대 서명이 10만을 넘어선지 한 달여 만에 23만명을 넘어서며, 전 세계 서명운동국가 중 가장 높은 서명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의료전문의 5천여명에 법조인 80여명, 시의원 이상 정치인 100여명이 서명에 가세하면서, 자원봉사 중심의 시민운동에서 범국민운동으로 발전할 기세이다.
IAEOT 이승원 회장은 이러한 서명열기에 대해 “한국인 특유의 정의감과 열정이 표출되는 것 같다”며 “특히 해당사안과 관련성이 깊은 의료인들의 참여가 더욱 높아질수록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논의되는 시점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은 DAFOH의 UN청원서에 서명하면서 “31만 간호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간호협회가 의료인으로서 이 의료윤리 사안에 어떤 행보를 취해야할지 공식적으로 논의해 보아야할 것”이라며 국제적인 행보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중국의 강제장기적출은 주변국가들에 음성적으로 변질, 확산될 기미를 보여, 서방 주요국가들은 WHO에 가입한 중국이 년 1만여건 이상의 장기이식에 사용되는 장기 출처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도 높게 지적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북한 인권운동가 수잔 숄티 디펜스포럼재단 대표는 10월 28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북한 인권위기 해결문제에 관한 강연에서 “탈북여성과 탈북자 가족의 아이들이 장기이식 목적으로 중국인들에게 팔려간다고 주장하는 증언을 입수했는데 이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해당 이야기는 처음 들었지만,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모두가 알고 있다”며 “이미 2년 전, 중국에 관한 미 국무부 보고서에서 강제장기적출이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문서가 있었다. 그게 바로 여러 해 동안 파룬궁 수련자들이 주장했지만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았던 것들이었으며, 이제 우리는 그 모두가 완전한 사실이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중국의 강제장기적출을 비난하며 이번 서명에 지지의 뜻을 밝혔다.
출처: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홈페이지: http://iaeot.org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소개: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IAEOT(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Ethical Organ Transplants)는 비윤리적인 장기거래시스템에 국민들이 연루되는것을 막고, 장기이식에 관한 윤리를 바로 세우고자 2013년 2월 12일 출범한 시민단체이다.
언론연락처
IAEOT 남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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